"건기식 방송, 전문가가 만듭니다"… NS홈쇼핑, 제작진 전원 자격증 취득
TV식품컨텐츠팀 PD 전원 등 건강기능식품 컨설턴트로 전문성 강화
[녹색경제신문 = 양현석 기자] NS홈쇼핑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방송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인력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TV 화면 속 쇼핑호스트와 제작진의 설명에 의구심을 가졌던 소비자들의 불신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NS홈쇼핑은 건기식 관련 방송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사내 핵심 인력들이 '건강기능식품 컨설턴트(3급)' 자격을 일제히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자격 검정은 식품 분야 공인 단체인 (사)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주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자격증을 취득한 이들은 TV식품컨텐츠팀 소속 PD 전원을 비롯해 방송 진행을 맡는 쇼핑호스트, 그리고 허위·과장 광고를 사전 차단하는 방송 심의 담당자들이다. 이로써 상품 기획 단계부터 최종 송출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전문 지식이 투입되는 기반을 마련했다.
해당 자격증은 건기식 관련 법령과 제도는 물론, 기능성 원료의 특성, 표시·광고 기준, 소비자 상담 실무 등 시장 전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력을 검증한다. 그동안 부서별로 제각각이었던 건기식 이해도를 하나로 표준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홈쇼핑 특성상 건강 정보에 민감한 중장년층과 시니어 층의 시청 비율이 높다. NS홈쇼핑은 이번 자격 취득을 계기로 복잡한 원료 특성이나 섭취 시 주의사항 등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더욱 정확하고 쉽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건기식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면서 올바른 정보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커진 점도 이번 인재 육성의 배경이 됐다.
NS홈쇼핑 TV컨텐츠사업본부 정유찬 이사는 "소비자의 건강과 직결되는 건기식 상품은 그 어떤 제품보다 정확한 정보 제공과 까다로운 검증이 중요하다"며 "기존의 품질 관리 시스템에 더해 이번 제작진의 전문 자격 취득으로 방송의 신뢰도를 한 차원 더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