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출연 젠슨 황 CEO "이재용 최태원 정의선 세 회장 중 가장 친한 사람은 누구" 질문에 답변은?

- 10일 tvN 방송 통해 답변 공개 - 7일 최태원 회장과 '깐부회동'

2026-06-09     박근우 기자

[녹색경제신문 = 박근우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유재석 MC의 질문에 가장 친한 기업 총수를 밝힌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7일 공식 소셜미디어에 '이재용 vs 정의선 vs 최태원 세 회장님 중 가장 친한 사람은 누구?'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유재석 MC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중 가장 친한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젠슨 황 CEO는 망설임 없이 "고르기 너무 쉽다"고 답변했다.

유재석 MC는 깜짝 놀라며 "쉬워요?"라고 반문했다. 

tvN

그가 어떤 답변을 내놨는지는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젠슨 황 CEO의 촬영분은 10일 저녁 8시45분 방영될 예정이다.

젠슨 황 CEO는 방송 녹화에 트레이드마크인 검은 가죽 재킷을 입고 등장해 K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화사의 음악을 대단히 사랑한다"며 화사의 노래 '굿 굿바이'와 '소 큐트'를 언급했다. 이어 "(화사가) 무척 매력적"이라며 "대단히 뛰어난 댄서이자 훌륭한 가창력을 지녔다"고 덧붙였다. 그는 녹화 현장에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K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에 맞춰 춤을 추며 분위기를 달구기도 했다.

한편, 젠슨 황 CEO는 7일 늦은 저녁 서울 강남구의 한 치킨집을 방문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났다. 장소는 지난해 10월 말 젠슨 황 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현대차그룹 회장이 함께한 '깐부회동'으로 화제가 된 바로 그 깐부치킨이었다.

젠슨 황 CEO와 최태원 회장은 가운데 테이블에서 식사하던 중 '깐부회동' 때 앉았던 자리로 이동하라는 젠슨 황 CEO의 장녀 매디슨 황 수석이사의 권유로 자리를 이동했다.

젠슨

'러브샷'을 한 최태원 회장이 "내가 깐부가 됐다(So i Became a 깐부)'고 하자, 젠슨 황 CEO는 "매우 좋다(So good)"고 답했다.

4석 짜리인 해당 테이블에는 지난해 젠슨 황 CEO와 이재용 회장, 정의선 회장이 앉은 자리마다 각각의 이름이 적힌 스티커가 붙어 있었는데, 젠슨 황 CEO는 자신의 자리에 사인했고 최태원 회장은 마지막 빈자리에 자신의 사인을 채워 넣었다.

사인 후 기념사진을 찍은 젠슨 황 CEO는 "최 회장이 (작년에) 이 자리에 왔어야 했다"고 말했다.

이를 본 정석근 SK텔레콤 AI CIC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삼성, 현대, SK, 엔비디아"라고 외치며 4개 회사의 인공지능(AI) 동맹 결성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