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10시로·단기 육아휴직 도입"… 광주시, '직장맘·대디 길라잡이' 발간
10번째 개정판 누리집 공개… 올해 바뀐 모·부성 보호제도·지역 특화 정책 망라
[녹색경제신문 = 양은주 기자] 광주광역시는 직장인 부모들이 임신·출산·육아 과정에서 필요한 제도와 노동법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안내서 '2026 직장맘·대디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첫 발간 이후 올해로 10번째 개정된 이번 안내서에는 최근 바뀐 모·부성 보호제도와 광주시만의 차별화된 일·가정 양립 정책이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길라잡이는 ▲임신·출산·육아기 부모 지원제도 ▲직장맘·대디 맞춤형 노동상식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한 Q&A 등으로 구성돼 실용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부터 새로 도입되거나 확대된 핵심 제도들이 상세히 수록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육아기 10시 출근제 ▲출산전후휴가급여 인상 ▲단기 육아휴직 신설 ▲남성 산전육아휴직 도입 등이 포함돼 일하는 부모들의 일·가정 양립을 돕는다.
아울러 광주시가 자체 추진하는 '임산부 직장맘 고용유지 지원', '직장생활 패키지 지원', '찾아가는 고충해결단' 등 지역 특화 정책의 신청 요령과 혜택도 함께 안내한다.
책자는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상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직장맘지원센터를 통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관내 5개 자치구와 돌봄기관, 산부인과, 아동병원, 어린이집, 중소사업장 등에도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양보근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직장인 부모들이 법적 권리를 제대로 알고 필요한 제도를 적기에 활용하도록 돕기 위해 안내서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지원책을 발굴해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