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전기차는 테슬라"...'모델 Y·3', 국내 시장 20% 뚫었다
국내 전기 승용차 시장, 테슬라 누적 점유율 21.8% 차지
2026-05-21 장창환 기자
[녹색경제신문 = 장창환 기자]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의 신차등록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누적 전기 승용차(86만1382대) 중 테슬라는 18만7871대를 기록, 21.8%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국내 전기차 5대 중 1대는 테슬라인 셈이다.
2017년까지만 해도 연간 등록 대수가 307대에 불과했던 테슬라는 2024년 2만9754대(24.2%), 2025년 5만9948대(30.3%)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왔다. 특히 올해에는 단 4개월 만에 3만4161대(31.2%)를 쏟아내며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누적 등록 대수 중 모델 Y가 12만4558대로 전체의 66.3%를 차지했고, 모델 3가 5만5852대(29.7%)로 그 뒤를 이어 두 차종이 흥행을 견인했다.
세부 등급별 등록 현황에선 특정 트림으로의 쏠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모델 Y의 경우, 후륜구동 모델인 '프리미엄 RWD' 등급이 83.6%의 선택을 받았다. 모델 3 역시 '프리미엄 롱 레인지 RWD'(51.7%)와 '스탠다드 RWD'(33.2%)가 대부분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