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이 지나도, 여전한 포켓몬 인기”...5월은 가정의 달, 그리고 포켓몬의 달
30주년 맞은 포켓몬 국내 유통업계와 협업 활발 대규모 캐릭터 IP 세번째 파트너로 포켓몬 선택한 올리브영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
30주년을 맞은 포켓몬이 국내 유통업계를 강타하고 있다. 최근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아동·청소년 타겟층 겨냥 및 키덜트 족과 같은 성인 소비자들을 겨냥해 콜라보 제품은 물론 매장 내 체험 이벤트 등 유통업계와 포켓몬 맞손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 위치한 올리브영 센트럴 강남 타운점에 방문하자 귀여운 포켓몬 인테리어와 포켓몬 코리아과 협업한 여러 제품이 잔뜩 진열된 매대로 꾸며진 매장 안은 방문객으로 가득 차 있었다.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상품과 공간, 체험 콘텐츠를 아우르는 IP 협업 '올리브영 X 포켓몬' 협업은 글로벌 인기 IP 포켓몬의 30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것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전국 매장을 하나의 플레이그라운드로 구현했다.
올리브영 팝업뿐만 아니라 지난 1일 서울 성수역 인근에는 ‘포켓몬 메가페스타’에 참여하기 위해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면서 해당 행사가 중지되기도 했다. 인근 매장인 올리브영N 성수에서 '포켓몬 30주년 파티' 콘셉트 팝업이 진행돼 인파가 더욱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올리브영N성수의 경우 층별 스탬프 랠리, 컬러링존과 포토존, 캡슐토이 형태의 한정 상품 판매 공간, 피카츄 디저트 등 체험형 콘텐츠를 매장 전반에 배치했다.
올리브영 협업에 참여하는 화장품 브랜드는 포켓몬을 활용한 특별한 패키징 제품과 포켓몬 한정 굿즈를 선보였다.
색조브랜드 토니모리는 '포켓몬 에디션' 립 틴트 제품 12종을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출시했다. 콜라보 단독 컬러로 'S06 핑크 뮤 쇼킹'과 '15 이브이 시럽' 색상을 새롭게 추가했다. 구매 시 포켓몬 키캡 키링 6종 또는 포토 카드 홀더 6종을 랜덤으로 추가 증정한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CJ웰케어는 웰니스 브랜드 ‘멜라메이트(Melamate)’와 인기 포켓몬 캐릭터 ‘잠만보’가 협업한 ‘잠만보 한정 기획팩’을 출시했다.
올리브영 관악 타운에서 운영되는 체험형 팝업스토어에서는 제한 시간 안에 멜라메이트 젤리를 퍼 담는 '스쿱 챌린지'와 맞춤형 휴식 솔루션을 제안받는 키오스크 이벤트 등 참여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화장품 업계뿐만 아니라 가지각색 유통업계에서 포켓몬 IP 활용한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은 지난달 피카츄, 푸린 등 포켓몬 캐릭터 디자인이 적용된 섬유유연제 '초고농축피죤 체리블라썸'과 섬유탈취제 '스프레이피죤'을 출시했다. 어린이날인 5일 진행된 '포켓몬 런 2026'에 파트너사로 참여해 잉어킹·갸라도스 버전의 스프레이 피죤을 특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