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해남 반값여행, 접수 이틀 만에 마감···MZ세대 열광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역할 자리매김
2026-04-29 김도헌 기자
[녹색경제신문 = 김도헌 기자] 전남 해남군은 '땅끝해남 반값여행'이 접수 시작 이틀 만에 1차분 2200팀 모집을 모두 마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접수를 시작한 이번 사업은 28일 조기 마감됐다. 특히 오는 5월 초 열리는 해남공룡대축제와 맞물려 가족 단위 관광객이 몰리면서 빠른 마감으로 이어졌다.
'반값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외지 관광객이 해남에서 결제한 금액의 절반을 모바일 해남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개인은 5만원 이상, 팀은 10만원 이상 소비 시 신청 가능하며 환급 한도는 개인 10만원, 팀 20만원이다.
청년층(만 19~34세)에게는 환급률을 70%까지 확대해 개인 최대 14만원, 팀 최대 28만원까지 지원한다. 이 혜택 덕분에 MZ세대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참여자는 해남 주요 관광지나 축제장 등 최소 2곳 이상을 방문한 인증 사진을 제출해야 하며, 대형 업소·주유소·유흥업소 등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2차 접수는 오는 5월 26일, 3차는 6월 2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남은 회차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