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두 번째 AMA에서 공개한 내용은

캐릭터와 멀티 플레이 요소, 플랫폼, 전투 시스템 등 다양한 질문 쏟아져

2026-04-24     이준혁 기자

넥슨은 21일,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두 번째 AMA(Ask Me Anything)를 진행했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AMA에서도 상당히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먼저 캐릭터 관련한 내용이다. 넥슨은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출시 때 최소 6개 이상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준비할 예정이며 제작 속도나 출시 시점에 따라 그 숫자는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비는 현재 작업 중이며, 원소 마법사에 걸맞게 멋진 마법을 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비는 근접전 위주의 캐릭터와 달리 중거리 전투가 가능한 마법사이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와는 구조가 달라 제작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원작의 캐릭터는 물론 새로운 스토리와 개성을 가진 캐릭터를 준비 중이며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만의 오리지널 캐릭터는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서비스와 관련한 내용이다. 개발진은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를 프리 투 플레이 게임으로 출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진입 장벽 없이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BM 모델에 대해서는 캐릭터 의상 등 치장성 아이템을 중심으로 하는 방향으로 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리 투 플레이 게임으로 출시되는 만큼 출시 시점에는 세계관의 핵심과 메인 스토리의 주요 내용을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스토리의 폭과 깊이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출시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게임 도중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 요소는 없다고 밝혔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싱글 플레이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전체 채팅 기능은 고려하지 않으며 친구나 특정 그룹 내 소통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유저간의 거래나 거래소 시스템도 게임 방향성과 맞지 않는다는 판단하에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출시 플랫폼에 대해서도 제작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PC를 포함해 최소 2개 플랫폼으로 동시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답변했다. 플랫폼에 대한 정보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멀티 플레이와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도 밝혔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각 캐릭터마다 전투개성이 돋보이는 게임으로 만들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혼자 플레이하는 게임이지만 일부 콘텐츠는 멀티 플레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멀티 플레이는 최대 4인 플레이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안내했다. 멀티 플레이는 별도의 콘텐츠로 제공되며 메인 스토리는 싱글 플레이로만 제공될 예정이고 멀티 플레이는 보스 전투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모드를 개발할 수도 있으나 현재로서는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원작을 몰라도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으로 제작 중이며, 원작의 스토리를 더욱 다듬고 깊이 있게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텍스트로 표현된 상황을 시네마틱 컷신과 다양한 연출로 담아냈고 이야기를 재해석하고 확장해 디테일을 보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소울라이크 게임으로 설계하지 않고 원작 초기의 느리고 묵직한 전투와 중반의 경쾌한 액션 사이에서 최적의 템포를 찾아 자신만의 색깔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