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026 상반기 신입사원 70여명 공개 채용…원전·인프라 사업 인재 확보

- 체코 원전 사업 등 글로벌 시장 확대와 가덕도 신공항·GTX-B 프로젝트 대응 - 4월 23일부터 5월 6일까지 약 2주간 접수, 건축·토목·플랜트·원자력·안전 등 모집

2026-04-23     문홍주 기자

[녹색경제신문 = 문홍주 기자] 대우건설이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체코 원전 사업을 비롯해 베트남·미국 등 글로벌 원전 시장 확대를 위한 조직 개편과, 가덕도 신공항·GTX-B 민자사업 등 국내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에 대응해 핵심 인재를 확보하려는 목적이다.

사진.2026

지원 기간은 4월 23일부터 5월 6일까지 약 2주간이며, 접수는 대우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건축, 토목, 플랜트·원자력, 안전 등 다양한 직무로, 총 70여 명 이상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 기졸업자 또는 2026년 8월 졸업 예정자다.

전형 절차는 5월 필기전형, 6월 1차·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7월 입사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따라 우수 인재 확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주택사업뿐 아니라 토목·플랜트 등 전 사업 영역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차세대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건설업계에서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등 일부 대형사가 3월에 이미 채용을 마무리하거나 진행 중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대우건설은 원전과 인프라 사업 확대에 초점을 맞춰 상대적으로 늦은 시점에 공채를 열었다. 반면 DL이앤씨와 포스코이앤씨 등은 상반기 신입 공채를 여전히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산업 전문가는 올해 기업들의 공채와 관련해 “건설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글로벌 원전 시장과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기업들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 인재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특히 원자력과 해외 사업 관련 분야에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수요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