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생산적 금융' 전문 인력 키운다…KIET와 손잡고 아카데미 출범

- 하나금융, 생산적 금융 담당 직원 대상 전문 교육 프로그램 상반기 신설 - 그룹 내 3개 연구조직 리서치 역량, 교육과정 반영 - 4월 말 산업연구원(KIET) 업무협약 통한 산업·정책 전문성 강화

2026-04-14     나아영 기자
하나금융그룹

[녹색경제신문 = 나아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심사역·RM·IB·VC 등 생산적 금융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 '생산적 금융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상반기 출범에 나선다.

14일 하나금융그룹은 산업 이해와 금융 실행 역량을 겸비한 생산적 금융 전문 인력 양산을 위해 이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아카데미는 그룹의 중장기 전략인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 안정적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교육과정의 토대는 그룹 내 연구조직이 축적한 리서치 역량이다. 하나금융연구소가 그간 운영해온 테마별 맞춤형 세미나 등 개별 프로그램을 단일 체계로 통합·확대하면서, 하나증권 리서치센터와 하나금융티아이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산업 분석·기술 연구 성과를 교육과정에 반영한다. 산업별 기회요인과 리스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하나금융그룹 측은 "산업별 심층 분석과 정책 연구 성과를 교육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4월 말 산업연구원(KIET)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산업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금융 지원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