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글로벌 플레이스테이션스토어를 점령한 게임은…
‘붉은사막’과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플레이스테이션 사용자도 사로잡아
한국 게임이 3월 플레이스테이션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 게임이 글로벌 플레이스테이션 사용자를 사로잡았다. ‘붉은사막’과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PC는 물론 플레이스테이션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 게임들의 인기 덕분에 국내 게임사들의 콘솔 게임 도전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는 3월, 플레이스테이션 다운로드 순위를 발표했다.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은 유럽 지역에서 플레이스테이션 5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북미 지역은 아쉽지만 메이저 리그 개막과 함께 ‘MLB 더 쇼 26’이 1위를 차지했고 ‘붉은사막’은 2위를 기록했다.
‘붉은사막’이 북미 지역에서 1위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MLB 더 쇼 26’과 2월에 큰 화제를 불러온 ‘바이오 하자드 레퀴엠’과 경쟁하며 좋은 순위를 기록했다.
무료 게임에서는 넷마블의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북미와 유럽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무료 게임도 ‘포트나이트’, ‘로블록스’ 같은 쟁쟁한 작품과 경쟁하며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인기 IP를 활용한 게임 답게 출시 이후 글로벌 게임 사용자의 시선을 사로 잡은 것이다.
해외 게임시장조사업체 알리네아애널릭틱스는 ‘붉은사막’은 출시 전 부정적인 평가가 판매량을 저해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붉은사막’은 3월 출시 이후 2억 달러(한화 약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고, 그 중 플레이스테이션 5에서만 7500만 달러(한화 약 112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붉은사막’은 고사양 싱글 플레이 중심의 샌드박스 게임에 대한 엄청난 수요를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붉은사막’과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글로벌 콘솔 게임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주면서 국내 게임사들의 콘솔 시장 도전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 게임이 모바일에서 벗어나 PC와 콘솔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