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 12일만에 400만장 판매

스팀, 메타크리틱 사용자 평가 높은 점수 유지

2026-04-01     이준혁 기자

펄어비스가 1일, SNS를 통해 ‘붉은사막’이 글로벌 400만장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0일에 출시된 ‘붉은사막’은 출시 당일 200만장, 4일만에 300만장을 돌파한데 이어 12일만에 400만장 판매를 넘어섰다. 국내 싱글플레이 기반의 패키지 게임으로는 가장 빠른 속도라고 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SNS를 통해 "’붉은사막’이 전 세계적으로 400만장을 판매했다. 이 여정을 함께해 주신 모든 회색갈기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열띤 응원과 관심은 저희에게 언제나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붉은사막’은 특히 서구권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붉은사막’은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영어권 비중이 절반 이상이다.

메타크리틱 사용자 평가에서는 ‘바이오 하자드 레퀴엠’이 9.4점으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붉은사막’은 8.8점으로 2위를 기록 중이다. 3위는 최근 큰 화제가 되고 있는 ‘포켓몬 포코피아’로 8.5점을 기록했다. 이처럼 ‘붉은사막’은 출시 이후 빠른 패치를 통해 게임을 개선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출시 12일만에 400만장을 돌파하면서 500만장 돌파도 시간 문제로 보인다. 펄어비스 허진영 대표는 지난 3월 27일, 정기주주총회에서 “’붉은사막’이 출시 이후 스팀 매출 1위, 출시 4일만에 300만장을 기록했다.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패치로 게임 완성도를 높여갈 것이며 현재 시장 예상치를 만족시키는 결과를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에는 500만장 판매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붉은사막’은 1일 스팀 글로벌 인기게임순위에서 ‘카운터 스트라이크 2’에 이어 2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