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반전 이뤄낸 사용자 평가…

출시 이후 빠른 패치로 사용자 평가 급상승

2026-03-30     이준혁 기자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 거듭된 개선을 통해 스팀 사용자 평가를 반전시켰다.

‘붉은사막’은 출시 이후 스팀 사용자 평가에서 복합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펄어비스가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빠른 패치 작업을 진행하며 조금씩 분위기를 반전시키더니 결국 전체 평가에서 매우 긍정적(81%)으로 상승시켰다.

펄어비스는 지난 29일, 1.01.00 패치를 공개하며 이동 편의성은 물론, 전설 동물 탈 것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편의성을 개선시켰다. 

특히 펄어비스가 공개한 1.01.00 패치는 조작성 등 많은 부분에서 개선이 이뤄졌다. 달리기를 할 때 버튼을 연타하지 않고 한번만 눌러도 이동 단계가 증가하며 버튼을 지속적으로 누르지 않아도 캐릭터와 말의 이동 속도가 감소하지 않는다. 비행 기술 역시 기력 게이지가 하향 조정됐다. 덕분에 사용자는 이동에 대한 피로감을 덜 수 있다. 

또한 조작감 향상은 물론 로딩 시간 단축과 UI 개선, 신규 콘텐츠 추가를 통해 더욱 쾌적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순간 이동이나 부활시 로딩 시간을 더욱 단축시켰고 플레이스테이션 5에서는 4K.고정 출력 옵션을 통해 더욱 선명한 그래픽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TV나 모니터가 4K 해상도를 지원하지 않아도 해당 옵션을 통해 더욱 뛰어난 그래픽 품질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빠른 개선 덕분에 ‘붉은사막’은 지난 주말, 출시 때 보다 더 많은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27만명을 기록하는 등 인기가 더욱 상승하는 모습이다. 사용자들은 펄어비스의 빠른 대처에 대해 “MMORPG ‘검은사막’을 장기간 운영한 회사답다”는 반응이다.

펄어비스는 지난 20일 ‘붉은사막’ 출시 이후 글로벌 300만장 판매를 돌파했다. 패치를 통해 사용자 평가가 계속 상승하는 만큼 지속적인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