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사, 인기 애니 IP 게임화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
컴투스, 빅게임스튜디오 애니메이션 IP 기반의 신작 게임 발표
국내 게임사들이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게임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컴투스와 빅게임스튜디오는 각각 일본 주요 콘텐츠 기업과 협력해 애니메이션 기반 신작 게임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컴투스는 코단샤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애니메이션 ‘A랭크 파티를 이탈한 나는, 전 제자들과 미궁 심부를 목표로 한다(이하 A랭크 파티)’ IP를 활용한 게임 제작 및 글로벌 퍼블리싱에 나선다. 원작은 라이트 노벨과 코믹스, TV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글로벌 팬덤을 확대하고 있다.
컴투스는 29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애니메 재팬 2026 현장에서 1분 분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A랭크 파티’의 게임화를 발표했다.
컴투스는 애니메 재팬 2026에서 ‘A랭크 파티’ 게임화 발표와 함께 이미 게임화를 발표한 ‘도원암귀’, ‘가치아쿠타’ IP를 기반으로 한 무대행사와 시연,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컴투스는 인기 애니메이션 기반 IP의 게임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빅게임스튜디오도 애니메 재팬 2026에서 카도카와와 협력해 TV 애니메이션 ‘용사형에 처함’을 게임화한다고 발표했다.
빅게임스튜디오가 게임으로 제작하는 ‘용사형에 처함’은 징벌용사 부대를 이끄는 전 성기사단장과 여신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다루고 있고, 올해 1월부터 글로벌 공개 이후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빅게임스튜디오는 인기 애니메이션 IP 기반의 '블랙클로버 모바일’을 출시했고 현재는 오리지널 IP의 서브컬쳐 게임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를 제작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게임사들이 인기 애니메이션 IP의 게임화를 통해 글로벌 진출에 나서는 모습이다. 최근 넷마블이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어 국내 게임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IP의 게임화는 계속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