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방치형 게임으로 부활한 ‘스톤에이지 키우기’
원작의 특징 잘 살리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방치형 게임
넷마블이 방치형 게임 ‘스톤에이지 키우기’를 출시했다.
‘스톤에이지’는 2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인기를 얻어온 게임이다. 이 게임은 글로벌 2억명 이상이 플레이했을 정도로 많은 팬을 확보한 작품이지만 후속작은 큰 성공을 거둔 적이 없다. 그런데 방치형 게임으로 등장한 ‘스톤에이지 키우기’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메이플 키우기’ 이후 또 다시 모바일 게임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사용자는 조련사가 되어 펫을 성장시키고 전투력을 키워나가며 새로운 콘텐츠를 개방시켜야 한다. 방치형 게임이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는 것만으로도 쉽게 성장시킬 수 있어 게임 플레이에 대한 부담이 적다. 처음에는 우디가 제공되며 여러 펫을 모으고 성장시켜야 한다.
전투는 자동으로 진행되며 수동으로 캐릭터를 조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동으로 적을 물리치고 얻은 보상을 통해 조련사나 펫을 성장시켜야 한다. 최초에는 우디만 등장하지만 게임을 진행하면 신규 조련사들이 합류한다. 조련사가 합류할수록 신규 펫을 추가로 배치할 수 있다.
게임 진행은 상당히 친절하다. 가이드를 통해 무엇을 진행해야 하는지 알려주며 가이드를 해결 할 때마다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펫은 뽑기를 통해 얻을 수 있으나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뽑기권을 계속 얻을 수 있어 게임을 진행하면서 뽑기에 대한 부담은 사실상 없다. 이 게임은 초반 재미를 강조하기 위해 2일 광고 제거 2일권이나 1만펫 뽑기권 등 과금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많은 보상을 제공한다.
펫은 근거리, 원거리, 방어, 지원형 등 4가지 속성으로 준비되어 있고, 이를 잘 조합해 덱을 구성해야 한다. 광역 공격을 하거나 보호막을 제공하거나 회복시켜주는 펫이 있어 이러한 특징을 잘 살려 구성해야 할 것이다. 또한 등급이 낮은 펫이라도 최상위 등급까지 육성할 수 있다.
초반에는 펫의 속성 여부와 관계 없이 쉽게 적을 물리칠 수 있으나 조금씩 진행하다 보면 레벨과 속성, 등급 등이 조금씩 중요해지기 시작한다.
콘텐츠 역시 초반은 전투만 강조되지만 이후에는 체육관, 대장간, 양식장, PVP가 가능한 투기장, 길드 콘텐츠인 부족 등 다양한 콘텐츠가 개방된다. 다양한 콘텐츠와 계속 제공되는 보상을 통해 계속 집중해서 게임을 플레이하게 만든다.
게임의 주요 BM 모델은 여러 패키지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여러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면 더 효율적이고 빠른 성장이 가능할 것이다. 여러 상품이 존재하지만 500원이라는 저가 상품도 준비되어 있어 과금에 대한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스톤에이지 키우기’는 원작의 느낌을 잘 살렸고 다양한 콘텐츠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길 수 있는 방치형 게임이다. 원작 팬은 물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좋아한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