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KB금융,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9년 연속 선정됐다

2026-03-10     나아영 기자

[녹색경제신문 = 나아영 기자] KB금융그룹이 CDP 한국위원회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우수 기업에 수여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9년 연속 선정됐다고 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2월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2년 연속 획득한 데 이어, 녹색금융 투자 확대와 온실가스 직접 감축 등 4가지 중점 방향으로 탄소중립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화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KB금융,

O...KB금융, CDP 기후변화 대응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9년 연속 선정

KB금융그룹이 10일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 한국위원회로부터 국내 산업별 기후변화 대응 우수 기업에 수여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9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국에 본부를 둔 CDP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 경영정보를 요청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으로, 평가 결과는 글로벌 환경 분야에서 신뢰도 높은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2025년에는 2만3000여개 기업이 CDP를 통해 환경정보를 공개했으며, 수집된 정보는 매년 보고서로 발표되어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 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KB금융은 지난해 12월 '2025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Climate Change)'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Leadership) A'를 2년 연속 획득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체계, 경영전략 수립, 탄소 감축목표·성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2050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중장기 추진 전략인 'KB Net Zero S.T.A.R.'를 기반으로 ▲녹색금융 투자 확대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 ▲중소기업의 친환경 경영 지원 ▲온실가스 직접 감축 등 4가지 중점 추진 방향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9년 연속 선정은 KB금융의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금융을 통해 우리 경제가 친환경적으로 전환되고 자연과 공존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은 탄소집약 산업의 저탄소 전환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환금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ESG 정보 공시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교화해 기후 관련 정보를 포함한 다양한 지속가능성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하나은행,

O...하나은행, 초등학생 대상 금융교육 '하나 둘 셋, 금융아 놀자!' 오는 21일부터 실시

하나은행이 오는 3월 21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금융교육 '하나 둘 셋, 금융아 놀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와 특성을 반영해 금융의 개념과 건전한 용돈 관리 방법을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제공해 왔다. 이번 금융교육은 온라인 방식으로 토요일에 진행되며, 학년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이원화했다. 오전에는 1~3학년, 오후에는 4~6학년을 대상으로 화폐와 용돈을 주제로 눈높이 교육을 제공한다.

첫 번째 주제인 '돈이 Money?' 과정에서는 ▲화폐의 역사와 기능 ▲세계 화폐의 특징 ▲환전과 환율의 개념 등을 지폐 퍼즐 키트 및 나만의 여권 만들기와 같은 체험형 교구를 활용해 학습한다. 두 번째 주제인 '용돈관리, 혼자서도 잘해요!' 과정에서는 ▲용돈의 의미 ▲용돈 계획 수립 ▲저축 목표 설정 등을 저금통 만들기와 용돈 보드게임 활동을 통해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참가신청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지난 9일부터 가능하며, 상·하반기 각 20회에 걸쳐 총 1200여명이 참가할 수 있다. 방학 기간에는 금융교육 접근성이 낮은 아동복지시설 아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설 계획이다.

하나은행 ESG금융부 관계자는 "조기 금융교육은 아이들의 건전한 금융 습관 형성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금융교육을 통해 미래세대 금융역량 향상에 기여하는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어린이 경제 뮤지컬, 1사1교 찾아가는 금융교육, 글로벌 금융체험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O...신한은행 정상혁 행장, K-뷰티 기업 서울화장품 방문해 생산적 금융 지원 방안 논의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이 10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위치한 화장품 주문자개발생산(OEM·ODM) 전문기업 ㈜서울화장품을 방문해 연구개발 및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애로사항과 성장에 필요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화장품은 국내외 화장품 시장에서 오랜 업력과 독보적인 연구개발(R&D)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해외 수주 확대와 생산 설비 고도화, 신제품 개발 등을 추진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신한금융그룹이 올해부터 본격화하는 생산적 금융 확대 전략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신한금융그룹은 지난달 1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생산적 금융의 실행력과 효과성 제고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정 은행장은 ㈜서울화장품 한광석 회장과 한정수 대표를 만나 글로벌 시장 확대에 따른 생산능력 확충 계획과 중장기 성장 전략을 청취했다. 이어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설비 운영 현황과 신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살펴봤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수출 물량 증가에 대비한 공급 역량 강화,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따른 신제품 제형 개발 전략,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금융·비금융 지원 사항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정 은행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협력과 금융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기업의 혁신과 성장이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금융,

O...농협금융, 금융지주 최초 '금융소비자보호의 날' 제정

NH농협금융지주가 지난 9일 금융지주 최초로 '농협금융 금융소비자보호의 날'을 제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매년 3월 15일 '세계소비자권리의 날'이 포함된 주의 첫 영업일을 '금융소비자보호의 날'로 지정하고, 해당 주간을 '금융소비자 보호 주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각 자회사에서 개별적으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제정을 통해 그룹 차원의 소비자보호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고 소비자권리보호를 더욱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교육·점검·소통을 결합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행사에서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CEO 메시지 공유와 온라인 교육을 실시해 금융소비자보호의 실천 방향을 공유했다. 소비자보호지수 종합평가 결과와 제도개선 사례, 대외 홍보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금융소비자보호 최우수·우수 자회사를 선정해 시상하기도 했다. NH농협은행은 2023년부터 '금융소비자보호 연도대상'을 개최해 전사적인 소비자보호 추진 환경을 조성해 왔다. 특히 2025년에는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금융권 최초로 '의심계좌 모니터링센터'를 24시간 운영해 연간 약 1000억원 규모의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으며, 이를 인정받아 금융소비자보호 최우수 자회사로 선정됐다.

NH농협손해보험은 2년 연속 'KCPI 한국의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구축하고 외국인과 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한 점을 인정받아 금융소비자보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금융소비자보호는 규제 대응을 넘어 금융회사의 신뢰를 좌우하는 기본 가치"라며 "이번 금융소비자보호의 날이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스스로를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이번 제정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의 날 행사를 연 1회 정례 개최하고, 내부통제 점검 결과를 제도 개선과 연계해 그룹 차원의 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우리은행

O...우리은행, 저소득층 난임·출산 가정 지원 '우리아이 품다' 사업 실시

우리은행이 저소득층 난임·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장려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아이 품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임신과 출산 전 과정에 걸친 통합 지원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지원 항목은 난임 치료 시술비, 산후조리원 비용, 어린이 보험료, 신생아 용품 제공 등으로 구성된다. 우리은행은 올해 난임·출산 가정 각 50가구, 총 100가구에 의료비와 필수 보육비를 지원하며, 매년 지원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황보관우 우리은행 사회공헌부 대리는 "아이를 기다리는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난임·출산 가정이 안정적으로 출산을 준비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리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저소득 청소년 한부모가정의 자립을 지원하는 'With우리 수호천사 프로젝트'를 포함해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O...IBK기업은행, 은행권 최초 법인 고객 대상 비대면 '전자위임장' 서비스 출시

IBK기업은행이 10일 은행권 최초로 법인 고객이 비대면으로 전자위임장을 작성해 대리인을 통한 은행 업무 처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전자위임장'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내국인 단독대표자가 운영하는 국내법인 및 임의단체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법인 대표자가 기업인터넷뱅킹 또는 기업스마트뱅킹 'i-ONE Bank(기업)'에서 전자위임장을 작성하면, 대리인은 본인 실명확인증표만 지참해 영업점을 방문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현재 전자위임장으로 처리 가능한 업무는 ▲OTP 관련 제신고 거래 ▲이체 한도 변경 등이며, 기업은행은 향후 적용 가능한 업무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법인 고객이 대리인을 통해 은행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사업자등록증명원, 법인등기사항전부증명서, 법인인감증명서 등 각종 서류를 준비해 대리인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비대면 금융 서비스가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법인 위임 업무는 서류 제출 중심의 대면 방식으로 운영돼 왔으나,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서류 준비 부담을 줄이고 보다 편리한 업무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자위임장 서비스 출시로 법인 고객의 영업점 방문 시 서류 준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비대면 채널을 기반으로 기업금융 거래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

O...부산은행, 지역 소상공인 대상 '소상공인 사관학교' 1기 교육생 모집

BNK부산은행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 '소상공인 사관학교' 1기 교육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소상공인 사관학교'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예비 창업자 포함)를 대상으로 마케팅·노무·부동산·경영·재무·세무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오는 4월 6일부터 4월 27일까지 총 4주 과정(총 16시간)으로, 부산 수영구 수영타워 11층 부산은행 수영 연수원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실전 마케팅 및 SNS 마케팅 ▲2026년 노동법 필수 가이드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경영 위기관리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세무 지식 ▲정부지원제도 안내 등 소상공인들이 실제 경영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모집인원은 약 30명 내외로 부산은행 영업점 또는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수료자에게는 기업대출 상품 이용 시 0.2% 특별금리 감면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영준 부산은행 기업고객그룹장은 "소상공인 사관학교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스·IBK저축은행

O...토스·IBK저축은행, 소호스코어 기반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대출 출시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IBK저축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소호스코어를 활용한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 'IBKSB x Toss 사장님 신용대출'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스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신현호 토스 금융사업부문 부사장과 박희성 IBK저축은행 부사장을 포함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IBKSB x Toss 사장님 신용대출'은 토스와 한국평가데이터(kodata)가 함께 개발한 개인사업자 신용평가모형 소호스코어를 외부 금융기관에 처음으로 적용한 사례다. IBK저축은행이 기존에 운영해온 개인 신용평가시스템(CSS)에 소호스코어를 결합해 심사 체계를 정교화한 것이 특징이다. 소호스코어는 기존 신용정보원 데이터나 연체 이력 등 정형화된 정보 중심의 심사 방식과 달리, 개인사업자 대표 본인의 금융 마이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신용도를 산출하는 모델이다.

개인사업자는 일반 직장인과 달리 소득 구조가 불규칙하고 금융 이력 관리 방식도 상이해 기존 심사 체계에서 불리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번 상품은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보완해 중저신용 개인사업자에게 금융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소호스코어에서 우량 등급으로 평가될 경우 기존 심사 기준 대비 경쟁력 있는 금리 조건을 적용받을 수 있어 이자 부담 완화 효과도 기대된다.

해당 상품은 토스앱 내 '전체' 탭에서 '대출 받기' 카테고리 또는 '신용대출 찾기'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토스 플랫폼 내에서만 운영된다. 양사는 향후 이용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더 많은 개인사업자에게 적합한 조건의 금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현호 토스 금융사업부문 부사장은 "이번 협업은 소호스코어가 실제 금융상품에 적용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개인사업자의 다양한 사업 활동을 입체적으로 반영해 금융 접근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성 IBK저축은행 부사장은 "토스와의 협력을 통해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모델을 한 단계 고도화하게 됐다"며 "데이터 기반 심사를 통해 중저신용 사업자에 대한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 저축은행의 포용금융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스는 향후 다양한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소호스코어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개인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