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적 성장에서 질적 도약으로"… 인터배터리 2026, 프리미엄 기술의 향연 예고
인터배터리 2026 미디어 데이 및 어워즈 개최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11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3일 인터배터리 2026 어워즈 및 미디어 데이가 글래드 여의도에서 개최됐다. 캐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터리 업계가 어려움을 돌파하고, 첨단 기술력을 앞세워 다시 한번 기술 초격차를 향한 도약에 나서는 본격적인 서막이 올랐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인 인터배터리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 배터리 3사와 해외 183개 기업 등 총 14개국 667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는 배터리 산업의 구조와 방향성을 함께 해석하면서 동시에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춘다. 5대 키워드인 ▲정책 및 규제 ▲공급망 구축 ▲지속 가능성 ▲신시장 수요 ▲신뢰성과 안전성을 중점으로 컨퍼런스와 세미나, 투자 상담회도 적극 열기로 했다. 또한, 사상 처음으로 한일 배터리 CTO와 글로벌 석학들이 총출동하는 더배터리 컨퍼런스 2026도 동시 개최한다.
박태성 배터리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행사에선 AI와 로봇 시대를 여는데 필수적인 초고에너지밀도와 안전 기술과 ESS, LFP 기술 자립, 그리고 원가 혁신을 위한 차세대 공정기술 분야의 혁신 성과들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한편, 이날 동시에 개최된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선 배터리 분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배터리‧소재‧부품‧장비 총 4개 분야 12개 제품과 기술을 선정하고 수상했다. 해당 제품들은 인터배터리 전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서는 K-배터리가 양적 확장을 넘어 프리미엄 기술 중심의 질적 경쟁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줬다. 초고에너지밀도, 하이니켈 고도화, ESS, LFP 경쟁력 강화 등 차세대 제품 전략이 본격화되며 기술 차별화 방향이 분명해졌으며, 동시에 전구체 혁신과 직접합성 기술은 공급망 자립 기반을 강화하려는 산업 구조 전환의 흐름을 반영했다. 제품·소재·안전·공정 전반에서 K-배터리 전략 경쟁력이 집약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