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핵심 축이 도약 이끌어"…토스뱅크 임추위, 이은미 대표 연임 추천
- 임추위, 2월 27일 회의서 이은미 대표 최종 선정…3월 31일 주총 연임 확정 - 보증부 대출 확대·BIS 건전성 안정·MAU 증가…4대 핵심 축 전방위 개선 평가 - 정윤모 위원장 "지속가능한 성장 이끌 최적 리더십"…AI 전환·글로벌 확장 연속성 확보
[녹색경제신문 = 나아영 기자] 토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이은미 현 대표를 차기 대표 후보로 공식 추천했다. 연임이 확정되면 인터넷전문은행 최초의 여성 연임 대표 사례가 된다.
토스뱅크는 3일 지난달 27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 최종 회의에서 이은미 현 대표를 차기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올 1월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뒤 수차례 회의를 거쳐 후보군을 검토했으며, 이은미 대표의 경영 성과와 리더십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이은미 대표의 임기 성과는 성장성·수익성·영속성·건전성 4가지 핵심 축에서 평가됐다. 신용대출 중심에서 보증부 대출 확대로 여신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됐고, BIS(자기자본비율) 등 건전성 지표도 흑자 기조 속에 안정세를 유지했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 증가와 계좌 개설 고객 급증 등 플랫폼 경쟁력 지표 개선도 주요 성과로 제시됐다.
금융 플랫폼 가치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인터넷은행 최초의 자산관리(WM) 서비스 '목돈굴리기', 광주은행과의 상생 모델 '함께대출', 외화통장 연계 '해외송금' 등이 비이자수익 창출과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기여했다는 판단이다.
정윤모 임추위원장은 "이 대표가 지난 임기 동안 보여준 탁월한 경영 능력과 이를 뒷받침한 성장성·수익성·영속성·건전성의 4대 핵심 축이 토스뱅크 도약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미래 비전을 바탕으로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최적의 리더십"이라고 밝혔다. 고객 자산관리·외환·기업금융 등 비즈니스 영역을 폭넓게 확장할 수 있는 전략적 안목이 이 대표의 강점으로 꼽혔다.
임추위는 AI(인공지능) 전환, 기술 기반 안전망 구축, 글로벌 사업 확장 등 중장기 과제의 연속성을 이끌 적임자로 이은미 대표를 낙점했다. 이 대표는 3월 31일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 승인을 거쳐 차기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