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발을씻자를 넘는 건 발을씻자 뿐"... LG생활건강, '온더바디 발을씻자 2세대' 출시 등

2026-03-01     양현석 기자

강력한 세정력으로 화제가 됐던 '발을씻자' 기억하시나요? LG생활건강의 바디케어 브랜드 온더바디에서 누적 판매 2500만개를 돌파한 히트상품인 ‘코튼풋 발을씻자 풋샴푸’에 적용된 기술력을 대폭 강화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는데요. 출시 후 8년만에 강화된 기술력을 담아 리뉴얼 된 ‘발을씻자 2세대’는 거품의 풍성함과 분사 정확도, 발냄새 소취력 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고 해 기대가 됩니다.

한편 GS더프레시는 국내 어가를 돕기 위한 ‘Co:어촌’ 프로젝트 일환으로 국산 민물장어 특가 행사를 진행합니다. ‘우리동네GS’ 앱 사전예약을 통해 국내산 민물장어 600g을 역대 최저가 수준에 판매하며, 함께 국내산 민물장어 양념구이 2팩, 오만둥이, 생굴, 바지락 등도 좋은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GS더프레시는 앞으로도 어가,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Co:어촌’ 프로젝트 행사를 펼쳐 나갈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현대백화점이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문화센터 운영방식에 변화를 꾀하는 등 삼일절인 오늘(1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LG생활건강이

○.. LG생활건강은 바디케어 브랜드 온더바디에서 히트상품 ‘코튼풋 발을씻자 풋샴푸(이하 발을씻자)’에 적용된 기술력을 대폭 강화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2018년 첫 선을 보인 '발을씻자'는 허리 숙일 필요 없이 스프레이건으로 발에 미세 거품을 분사해 문지르고 헹구어 세정하는 신개념 ‘풋샴푸’ 카테고리를 개척한 제품이다. 편리한 사용성과 강력한 세정력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최근 누적 판매량이 2500만개를 돌파했다.

출시 후 8년만에 강화된 기술력을 담아 리뉴얼 된 ‘발을씻자 2세대’는 거품의 풍성함과 분사 정확도, 발냄새 소취력 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기존 제품 대비 1.5배 더 풍성하고 쫀쫀해진 3000만개의 미세 거품이 발가락 사이사이 꼼꼼한 세정을 돕고, 발 위에 정확히 도달하도록 정교하게 개선된 스프레이 건이 고객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여준다. 

리뉴얼 제품에는 1세대 제품 대비 더 높은 함량의 베이킹소다 처방이 함유됐으며, 발냄새 소취력이 더욱 강화됐다. 여기에 체취 마스킹 특허 향료와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판테놀 성분 등이 포함된 풋 수딩 콤플렉스(Foot Soothing Complex™)를 4만ppm 함유한 처방이 꿉꿉한 냄새는 물론 발냄새 원인균을 99.9% 제거하고 세정 후에도 촉촉한 발 컨디션을 유지시켜준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발을씻자를 뛰어넘는 건 오직 발을씻자 뿐’이라는 자세로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건강한 풋케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기능과 성분을 모두 혁신했다”면서 “앞으로도 압도적인 1등 풋샴푸 브랜드로서 고객의 작은 불편함까지 해소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을씻자는 국내 대표 H&B스토어인 ‘올리브영’의 ‘3월 올영픽(Pick)’ 제품으로 선정됐다. 2세대 발을씻자는 3월 1일부터 진행되는 올영픽 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더바디는 발을씻자 리뉴얼과 올영픽 선정을 기념해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 GS더프레시가 국내 어가와의 상생을 위해 ‘Co:어촌’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국내 어가 지원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민물장어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추진하는 어촌·기업 비즈니스 상생 모델 ‘Co:어촌’ 프로젝트의 사례로, 앞서 큰 호응을 얻은 전라남도 수산물 행사에 이어 기획됐다.

행사는 ‘우리동네GS’ 앱을 통한 사전예약 방식으로 먼저 진행된다. 준비된 상품은 100% 국내산 자포니카종 민물장어 △600g 상품 △양념구이 250g*2팩(데리야끼/복분자) 등 총 2종이다. 특히 600g 상품은 카드 혜택 적용 시 1만9900원에 판매돼 역대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며, 특제 소스가 포함된 양념구이 상품도 2만7800원에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장어와 함께 겨울·봄 제철 수산물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오만둥이(만데기) 2kg 8900원 △국산 생굴 500g 9900원 △바지락 1kg 9900원 등으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전예약은 3월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상품 수령은 13일과 14일 양일간 가능하다. 이후 민물장어는 4월 GS더프레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Co:어촌’ 프로젝트는 어촌·기업 간 상생을 도모하는 동시에 국내 우수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로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Co:어촌’ 프로젝트 1탄으로 선보인 ‘고성 홍가리비 2kg’ 사전예약 행사는 약 2만 개가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GS더프레시는 이번 민물장어 행사 역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혜택을 강화한 ‘Co:어촌’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해 어가∙기업∙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GS더프레시는 3월 한 달간 다양한 수산물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국산 손질 오징어 4마리 9900원, 슈페리얼 노르웨이 연어필렛 200g 9900원, 간장게장 800g 9900원, 김밥용 김도 20% 할인 등 특가 상품을 주차별로 운영한다.

정보찬 GS리테일 수산팀 MD는 “이번 민물장어 사전예약 행사는 국내 어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동시에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우수한 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상생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Co:어촌’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어촌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고객과 생산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현대백화점이 문화센터 운영방식에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백화점 문화센터를 ‘월 단위’로 운영하는 실험에 나서기로 해서다.

현대백화점은 1일부터 무역센터점과 목동점에서 월 단위로 문화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백화점 문화센터는 보통 1년을 봄·여름·가을·겨울 등 4개 학기로 나눠 분기 단위로 운영하고 학기별 강좌 라인업을 학기 시작 한 달 전에 공개하고 있는데, 이번에 일회성 수강 방식인 ‘원데이 클래스’와 한 달짜리 강좌를 늘리기로 한 것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문화센터는 한 강좌를 꾸준히 수강하며 교양과 전문성을 쌓는 공간이라기보다는,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며 취향을 탐색하는 ‘트렌드 테스트베드’로 인식되고 있다”며 “매달 강좌 구성을 새로 짜면 최신 트렌드를 발빠르게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월 단위 운영방식을 추가로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무역센터점과 목동점 전체 강좌 중 70%는 기존처럼 분기 단위로 운영되고, 나머지 30%에 대해 매달 중순 다음달 강좌 라인업을 공개하는 월 단위 운영 방식을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며 “영유아 동반 강좌처럼 연속적으로 수강해야 하는 분기 단위 강좌는 기존처럼 계속 운영된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문화센터 운영방식이 적용되면, 이용 고객들은 짧아진 유행 주기에 맞춰 개발된 강좌를 체험할 수 있고, 매달 새롭게 선보이는 강좌 수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2030 고객 관심사를 반영한 신규 강좌를 집중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숲 해설가와 함께 남산을 거니는 ‘남산 봄꽃 사진, 명상 여행’, 식물을 활용한 공간 연출과 콘텐츠 제작을 결합한 ‘플랜테리어 & SNS 관리 노하우’ 등 힐링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들이 대표적이다.

‘짧고 다채롭게’ 즐기려는 2030세대의 수요는 이미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이용 현황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일회성 수강 방식인 ‘원데이 클래스’는 2030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현대백화점 전 점포에서 진행된 원데이 클래스 수는 1만2000여 개로 5년 전인 2020년에 비해 3배 이상 늘었다. 전체 수강생의 80%가 2030세대였다.

월 단위 운영 방식을 무역센터점과 목동점에 시범 적용하는 것도 이들 점포의 2030 문화센터 수요가 높기 때문이다. 무역센터점의 경우 퇴근 후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2030 직장인 수요가, 아파트 밀집 지역에 자리한 목동점은 주말 강좌를 찾는 2030 고객 수요가 각각 많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백화점은 문화센터 운영 실험에 이어, 콘텐츠 개발 방식에서도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백화점이 강좌를 기획하고 강사를 섭외하는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백화점의 온라인 플랫폼에 강사가 직접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이 신청하는 ‘플랫폼형 서비스’ 도입을 검토 중이다. 강사가 제안한 강좌와 수강생이 매칭되면 실제 강좌가 진행되도록 자율성을 높여, 콘텐츠 다양성과 강좌 선택폭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무역센터점과 목동점에서 월 단위 문화센터 운영에 대한 고객 반응을 면밀히 분석한 뒤, 트렌디한 콘텐츠 수요가 높은 점포를 중심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며 “문화센터를 단순한 강좌 운영 공간이 아닌, 변화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버거 초특가 프로모션 ‘와페모 페스티벌(Why pay more Festival)’을 통해 외식 부담을 낮춘다.

‘와페모 페스티벌’은 노브랜드 버거의 슬로건인 ‘Why pay more?(왜 더 내?)’에 맞춰, 고객들이 대표 메뉴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할인행사다. 고물가 상황 속에서 한 끼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5일간 노브랜드 버거 매장 키오스크나 앱을 통해 업계 최처가 2500원으로 출시한 어메이징 불고기를 비롯해, 어메이징 더블, 오리지널, 오리지널 새우, 갈릭앤갈릭 등 가성비 메뉴 세트를 구매하면 동일 메뉴 단품 1개가 추가로 제공된다. 고객은 메뉴에 따라 최대 42%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노브랜드 버거는 와페모 페스티벌을 통해 대표 가성비 버거 프랜차이즈로서 고물가로 줄어든 외식 선택지 속에서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대안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외식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가성비와 차별화된 혜택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마트가 신학기를 앞두고 지역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지난 2월 26일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수애원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토이저러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범창 롯데마트·슈퍼 HR혁신부문장, 박찬욱 기아대책 ESG나눔본부장, 정순덕 수애원지역아동센터장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롯데마트는 해당 행사에서 수애원 아동 39명을 대상으로 보드게임과 레고 등 토이저러스 인기 완구와 ‘오늘좋은 초코칩쿠키’, ‘오늘좋은 달콤고소 짱스낵’ 등 인기 과자 7종으로 구성된 ‘오늘좋은’ PB 간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는 ‘요리하다X정지선 깐쇼칠리새우'와 '요리하다X정호영 키츠네 우동' 밀키트를 활용해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더불어 롯데마트는 수애원지역아동센터 내 도서관의 노후 책장을 새 기자재로 교체해 학습 환경을 개선했으며, 업사이클링 가방 제작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지역 아동들이 환경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롯데마트는 올해 농촌 위주의 지역 상생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바다애(愛)진심’ 캠페인을 통해 어촌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청년 농부 발굴과 우수 농산물 판로 지원을 중심으로 한 ‘상생 씨앗’ 프로젝트를 통해 농촌과 함께 성장하는 유통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찾아가는 토이저러스’는 취약계층 아동을 직접 찾아가 토이저러스 완구와 PB 간식 등을 전달하는 롯데마트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앞서 롯데마트는 2024년 12월 보바스병원을 찾아 크리스마스 시즌에 외부 활동이 어려운 환아들을 위해 인기 장난감을 선물하고 마술·풍선 공연을 선보이는 등 아동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롯데마트는 올해부터 행사 대상을 농촌 지역에 확대해, 문화·교육 인프라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김범창 롯데마트·슈퍼 HR혁신부문장은 “농촌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야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유통 선도 기업으로서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 행사를 지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녹색경제신문 = 양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