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000 정책 기대감 속…코스닥 ETF 최다 라인업 'TIGER' 주목
TIGER ETF 코스닥 상품 5종… 다양한 구조 상품으로 전략적 선택 강점
[녹색경제신문 = 정수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코스닥 지수가 2022년 이후 약 4년 만에 1100선을 돌파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상승의 배경으로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 기대감을 핵심 요인으로 꼽고 있다. 최근 ‘코스피5000특별위원회’가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 자리에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코스닥 3000 달성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중소·벤처기업 중심 시장에 대한 정책 드라이브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됐다. 정부 역시 국민성장펀드 조성과 모험자본 공급 확대 등 코스닥 활성화 방안을 예고한 상태다.
정책 기대가 시장에 반영되면서 코스닥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들도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다. 11일 종가 기준 연초 이후 TIGER 코스닥150(232080)은 36.1%, TIGER 코스닥150레버리지(233160) 76.6% 상승하며 두드러진 흐름을 보였다. TIGER 코스닥150바이오테크(261070) 역시 18.9% 오르며 코스닥 상승 흐름의 수혜를 받았다.
TIGER 코스닥150바이오테크는 바이오테크 관련 테마 ETF 중 국내 유일하게 코스닥 상장 종목만으로 100% 구성돼 있는 상품이다. 코스닥 시장의 상승 기대 속에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인 바이오 기업들이 탄력을 받으며 관련 종목 비중이 높아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코스닥 대표 바이오 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구조인 만큼 정책 모멘텀, 수급 개선, 실적 회복 기대가 맞물릴 경우 높은 탄력성을 보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ETF는 코스닥 관련 ETF 5종을 운용하며 업계 내 가장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TIGER 코스닥150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 ▲TIGER 코스닥글로벌 ▲TIGER 코스닥150 IT ▲TIGER 코스닥150바이오테크 등으로 구성돼 있어 투자자들이 시장 전망과 위험 선호도에 따라 전략적으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코스닥 지수가 정책 모멘텀과 기업 실적 개선 기대를 기반으로 구조적 상승 국면에 진입할 경우, 선택지가 다양한 TIGER 코스닥 ETF 라인업 역시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