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160선 돌파 또 다시 신고가…21만전자·103만닉스

2026-02-26     정수진 기자
코스피가

[녹색경제신문 = 정수진 기자] 코스피가 반도체 대형주 주도로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또다시 장중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6083.86) 대비 1.35%(82.41포인트) 오른 6166.27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반도체 중심 매수세가 유입되며 6121.99로 상승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하는 가운데 반도체 대장주의 랠리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44% 오른 21만500원에 거래되며 전날 '20만전자' 돌파에 이어 곧바로 '21만전자' 시대에 진입했다.

SK하이닉스도 1.57% 상승한 103만원선에서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우(+2.28%), LG에너지솔루션(+2.35%), SK스퀘어(+2.16%), 기아(+1.78%), 현대차(+0.35%), 삼성바이오로직스(+0.52%), 두산에너빌리티(+0.58%)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1.32%)는 차익 실현 매물에 약세를 나타냈다.

수급에서는 개인이 6680억원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07억원, 1729억원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65.25) 대비 0.82%(9.56포인트) 오른 1174.8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이 959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4억원, 493억원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대표주인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이 선반영되며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했다.

2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3%(307.65포인트) 오른 4만9482.15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0.81%(56.06포인트) 상승한 6946.13, 나스닥종합지수는 1.26%(288.40포인트) 오른 2만3152.08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