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 늘리고, 가격은 낮춰”, 벤츠 코리아 후륜구동 EQE 350+ SUV 출시
사륜 대신 후륜구동으로 변화 효율 높이고, 가속 성능은 그대로 가격은 710만원 낮춘 1억600만원
[녹색경제신문 = 이현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EQE 350+ SUV를 국내 출시했다. 기존 EQE 350 4매틱을 대체하는 모델로, 보다 긴 1회 충전 주행거리가 특징이다.
벤츠가 EQE SUV 판매 라인업을 재정비한다. 사륜구동 모델만 판매하던 것과 달리 후륜구동을 새로 선보여 주행 환경에 따른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혔다. 이번 연식변경을 통해 EQE SUV는 후륜구동 ‘350+’와 사륜구동 ‘500 4매틱’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EQE 350+ SUV는 CATL의 96kWh 배터리와 235kW(320마력) 전기모터를 조합으로 한다. 기존 350 4매틱 대비 배터리 용량은 5.5kWh, 최고출력은 28마력 올랐다.
덕분에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467km로 이전보다 22km 더 넉넉하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0.2초 더 빠른 6.4초에 그친다.
주행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장비는 빠짐없이 챙겼다. 주행 환경에 따라 서스펜션 설정을 스스로 조절해 승차감을 높이는 에어매틱 서스펜션, 속도는 물론 조향, 차간 거리 유지 등을 보조하는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도로 조명 상태나 교통 상황, 주행 경로, 날씨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 헤드램프 밝기와 조사 범위를 조절하는 디지털 라이트와 360°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등이 적용됐다.
더불어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하고 미세입자를 최대 99.65%까지 거르는 공기 청정 패키지, 앞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 뒷좌석 열선 시트, 4존 온도 조절 시스템 등 국내 고객들에 선호하는 다양한 편의장비로 상품성을 높였다.
넉넉한 차체 크기가 선사하는 풍요로운 공간은 그대로다. 1, 2열 헤드룸은 모두 1000mm를 넘고, 4:2:4 비율로 분할 폴딩이 가능한 뒷좌석은 실용성은 높인다. 트렁크 기본 용량은 520L, 2열 폴딩 시엔 1675L까지 늘어난다.
EQE 350+ SUV의 가격은 1억600만원이다. 후륜구동을 채택하는 대신 EQE 350 4매틱보다 710만원 더 합리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