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창사후 첫 손익분기점 돌파…"안심결제 효과"

창사 이후 처음으로 월간 영업이익 기준 손익분기점(BEP) 달성 안심결제 수수료 매출 늘어나..거래액·거래건수 사상 최대·최고치 달성

2026-02-11     조아라 기자
중고나라.[사진=중고나라]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는 지난달 창사 이후 처음으로 월간 영업이익 기준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한 ‘안심보장 프로젝트’의 안착이 주효했다는 것이 중고나라의 설명이다. 중고나라는 앱·웹 내 안심결제를 기본 적용했고, 해당 거래 비중이 자연스럽게 늘어나 수수료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안심결제 거래액과 거래 건수 역시 전년 동기대비 각각 200%, 270% 늘어나면서 역대 최고·최대치를 달성했다.

거래 과정에서 사기 및 피해 위험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안심결제는 안심보상제가 함께 적용되는 방식이다. 도입 초기에는 안심결제를 이용해도 수수료가 0원이었으나 지난해 9월부터 안심결제 이용시 회사 정책에 따른 일정 금액의 수수료가 적용됐다.

수익성 중심의 체질 개선을 위해 중고나라는 올초부터 조직 개편과 사업구조 재정비를 단행하며 비용 효율화에 나서고 있다.

향후 중고나라는 대형 화물 배송을 포함한 맞춤형 물류 서비스와 전용 보증 상품 등 서비스 인프라를 확대하고, 안심결제 우회 거래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적 보호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거래 안전성과 이용자 신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서비스 구조를 개선해 온 결과, 안전이 곧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고 있다”며 “1분기 흑자 전환을 목표로 운영 효율과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