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 클래식’ 출시와 함께 '린저씨' 다시 PC 앞으로

출시 2일만에 최고 동시접속자 18만명

2026-02-09     이준혁 기자

엔씨소프트가 7일, 프리 오픈 서비스로 출시한 ‘리니지 클래식’가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리니지 클래식’은 사전 캐릭터 생성부터 사용자가 대거 몰렸고 서버를 증원하는 등 출시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리니지 클래식’은 출시 첫날 게임트릭스 PC방 순위에서 3.18%의 점유율로 7위를 기록하더니 8일에는 점유율 6.25%까지 상승하며 4위를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클래식’ 출시 2일만에 누적 동시접속자 50만명, 최대 동시접속자 18만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출시 첫날인 7일은 오후 8시라는 늦은 시간에 오픈했으나 PC방 순위 7위까지 상승하며 과거 향수를 느끼기 위해 ‘린저씨’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가 출시한 ‘리니지 클래식’은 군주, 기사, 요정, 마법사 등 4종의 클래스와 말하는 섬, 용의 계곡, 기란 지역 등 '리니지’ 초기 콘텐츠와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리니지 클래식’은 BM 모델도 과거와 동일한 월정액 29700원의 요금으로 서비스를 한다. 10일까지는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고 11일부터는 월정액 결제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다. 월정액 요금 이외의 별도 추가 과금요소는 없다.

엔씨소프트는 출시 이후에도 사용자의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 8일 점검을 통해 인기 사냥터의 몬스터 수 상향, PK에 따른 제약 완화 등을 적용했다. 11일 정식 서비스 이후에는 아데나 획득량 증가, 자동 시스템 적용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자동 시스템은 검토 중이기 때문에 도입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사용자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어 면밀한 검토 후 적용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니지 클래식’은 오는 11일부터 월정액제 구매를 통해 플레이가 가능하다. 11일 이후에도 높은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