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없이 상담 가능" 삼성전자, '찾아가는 바로 서비스'로 고객 접점 확대

주거지 인근 서비스 부스…점검·수리·구매 상담 원스톱 대면 서비스 확대, 전국 500여 개 지역으로 확대 추진

2026-02-06     김지윤 기자

[녹색경제신문 = 김지윤 기자] 삼성전자가 고객과의 대면 접점을 늘린다. 삼성전자는 아파트와 주상복합 단지 등 고객 주거 지역 인근에 서비스 부스를 설치하고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바로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찾아가는 바로 서비스’는 삼성전자 전문 인력이 약 1~2주의 시간 동안 주거 단지 인근에서 상주하며 제품 점검과 수리 접수, 구매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비스 부스에서는 고객이 사용 중인 제품의 불편 사항, 설치 환경, 사용 방법 등에 대한 상담과 무상 점검이 제공된다.

점검은 무료로 진행되며,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부품비와 공임비가 별도로 발생할 수 있다. 필요 시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고객 가정을 방문해 제품 상태를 점검하는 현장 점검 서비스도 연계 제공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존에는 방문 서비스를 받으려면 서비스센터에 온라인이나 전화를 통해 예약해야 하기 떄문에 고령층에게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바로 서비스는 주거지역 인근에서 별도의 예약 없이 전문가와의 상담이 가능해 접근성이 높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50여 개 주거 지역을 시작으로, 연내 전국 500여 개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고객들은 현장에서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 모바일·IT 기기와 가전 제품에 대한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가전의 경우 아파트 구조와 면적, 생활 패턴 등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점검 장비를 탑재한 ‘이동식 서비스센터’ 차량을 운영해 모바일·IT 제품의 점검과 수리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전용 온라인 접수 방식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명훈 삼성스토어 고객마케팅팀 상무는 “삼성스토어와 삼성전자서비스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집 근처에서 상담부터 점검, 수리까지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는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