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하나금융, 코스닥 전주기 지원 강화…4조원 펀드 조성 등 '역량 총동원'
[녹색경제신문 = 나아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코스닥과 벤처 기업 중심으로 자본시장 활성화에 나서며 2028년까지 최대 8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고 합니다. 지난해 선포한 100조원 규모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4조원 규모 벤처펀드와 4조원 규모 모험자본을 조성하며, Pre-IPO 투자부터 상장 이후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고 하는데요. 화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O...하나금융그룹, 코스닥·벤처 중심 자본시장 활성화 본격 나서
하나금융그룹이 코스닥과 벤처 기업을 중심으로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그룹 역량 집중에 나섰다. 최근 코스피 5000 최초 돌파 및 코스닥 1000 탈환 등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맞아 그룹 전반의 금융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투자금융 공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하나금융그룹은 은행 중심의 금융지원을 넘어 증권, 자산운용, 캐피탈, 벤처캐피탈 등 그룹 전반의 금융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코스닥 및 혁신기업에 대한 직간접 투자금융 공급을 강화한다.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들이 자본시장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10월 국가미래성장과 민생안정 지원을 위해 2030년까지 5년간 100조원을 투입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선포한 바 있으며, 중소·벤처·혁신기업이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투자금융 지원 구조를 최우선적으로 구축해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은행·증권·카드·캐피탈·대체투자자산운용·벤처스 등 6개 관계사가 공동 출자하는 '하나 모두 성장 K-미래전략산업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1000억원씩 4년간 출자해 매년 1조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함으로써 향후 총 4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나아가 주요 관계사 하나증권을 통해 발행어음 등 자본시장 재원 조달 수단을 다각화하고, 자산관리·금융상품 영역에서도 자본시장과 혁신기업으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도록 구조를 고도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8년까지 최대 4조원 규모의 모험자본이 자본시장에 공급된다.
하나증권은 코스닥 예비 상장 기업 육성을 위한 2000억원 규모의 민간 모펀드 결성도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해당 자금은 AI, 바이오, 콘텐츠, 국방, 에너지, 제조업 등 미래 성장 산업과 첨단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된다.
이외에도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내 자본시장 역량을 결집해 Pre-IPO 투자, 상장 지원, 공모주 및 상장 이후 투자까지 이어지는 금융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코스닥 예비 상장 기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와 상장 과정에서의 금융 지원, 상장 이후 주식·메자닌 투자까지 연계함으로써 기업이 자본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룹의 주요 관계사 하나은행은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코스닥·벤처 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존 경영지원그룹에 속한 증권대행부를 기업그룹에 재배치했다. 이를 통해 코스닥 등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기업들의 자금 조달은 물론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위한 전자증권 제도 도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금융 전담 직원이 현장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벤처·혁신기업들을 보다 많이 발굴하고, 이들 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하나증권의 리서치 역량을 기반으로 코스닥 시장에 대한 투자 정보 제공도 확대하고 있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로 코스닥 신기술 성장 기업을 중점적으로 커버하는 미래산업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력과 커버리지를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로봇, AI, 바이오 등 유망 산업 분야의 코스닥 상장 기업을 중심으로 분석을 강화하고 투자자들에게 투자 정보를 제공한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코스닥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논의와 시장의 공감대가 확산되는 가운데 금융그룹의 역할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며 "그룹의 모든 역량을 모아 Pre-IPO부터 상장 이후까지 이어지는 자본시장 연계 구조를 강화하고, 코스닥·벤처·혁신기업과 투자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O...신한금융희망재단, 혁신 스타트업 모집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은 신한금융이 인천시, 인천스타트업파크와 함께 딥테크, 바이오테크, ESG 가치창출 등 핵심 산업 분야에서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361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했으며 46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사업화 지원금, 맞춤형 멘토링, 전용펀드 투자 유치 연계,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사무공간 지원 등 초기 스타트업의 사업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는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셀트리온 등 민관이 협력해 사업화 가능성 점검, 투자 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핵심 산업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단계별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생산적 금융을 통해 우리 사회의 성장을 뒷받침하며, 고객과 기업이 함께 성공하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O...NH농협금융, 시니어 특화브랜드 'NH올원더풀'로 시장 확대
NH농협금융지주가 시니어 고객 특화 브랜드인 'NH올원더풀'을 통해 중장년층·시니어 대상 금융 서비스 라인업을 강화하고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NH올원더풀'은 지난해 11월 농협금융이 시니어 세대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와 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런칭한 브랜드다. "모든 순간, 원더풀하게 채워지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생2막을 준비하는 고객의 금융은 물론 삶 전반과 자녀 세대까지 아우르는 동행을 목표로 설계됐다.
농협금융은 그룹 내 1200만명에 달하는 시니어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은행, 보험, 증권 등 계열사 역량을 결집한 맞춤형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NH농협생명은 브랜드 출범 이전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는 통합 보장보험과 요양·간병보험, 치매보험을 출시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NH올원더풀 백년동행 간병보험'을 지난해 11월 11일 출시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자산관리형 상품인 'N2글로벌 자산배분 EMP증권투자신탁'을 지난해 12월 출시했다. NH저축은행은 'NH올원더풀시니어 정기적금'을 지난해 12월 완판했다.
최근 노후 자산관리의 핵심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퇴직연금 분야에서도 농협은행의 원리금비보장상품 기준수익률이 21.6%를 기록하며,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개인형IRP 전 제도에 걸쳐 5대 은행 중 운용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오는 3월 31일까지 개인형 IRP 비대면 가입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100세시대연구소에서는 은퇴자산 준비 사례로 평가받는 미국 연금제도를 설명한 'THE100리포트115호'를 발간하는 등 시니어고객에게 필요한 은퇴설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NH올원더풀'은 도시와 농촌, 세대를 연결하는 농협금융의 시니어 브랜드"라며 "단순한 금융상품 제공을 넘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고객의 금융과 삶 전반을 지원할 수 있는 종합 금융 솔루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O...우리은행, 키스트미래재단에 10억원 기금 전달
우리은행이 지난 2일 서울 성북구 소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본관에서 키스트미래재단에 과학기술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기술나눔기금' 10억원을 전달했다. 기금 전달식에는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장과 오상록 KIST 원장, 김용직 키스트미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금은 국가·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석학 연구자 육성, 유망 신진 연구자 발굴 및 육성,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개발도상국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공익사업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키스트미래재단은 KIST의 설립 취지를 계승해 과학기술의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표로 연구지원과 인재육성을 추진하고 있는 재단이다. 우리은행은 1966년 KIST 설립 초기부터 금융 파트너로 인연을 맺어왔으며, 이번 기탁은 오랜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과학기술 분야의 사회공헌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장은 "우리은행은 KIST의 탄생부터 함께해온 금융 파트너로서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의 여정을 응원해왔다"며 "이번 기금이 연구와 인재가 선순환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생산적 금융의 밑거름이 될 과학기술 인재를 키워내는 소중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ESG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교육, 과학기술, 문화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는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O...BNK부산은행, 공직선거 입후보자 전용 '당선드림통장' 판매
BNK부산은행이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입후보자의 원활한 선거자금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전용 입출금 통장인 '당선드림통장'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입대상은 공직선거입후보자 본인, 입후보자가 지정하는 회계책임자,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 입후보자 후원회 등이며, 부산은행 영업점 창구를 통해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계좌는 입출금 통장이며, 가입금액에는 제한이 없다.
부산은행은 선거자금 거래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선거기간 전후로 각종 금융 수수료를 면제한다. 수수료 면제기간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정한 정치자금 회계보고서 제출일인 오는 7월 3일까지다.
면제대상 수수료는 인터넷·폰·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같은 은행기기 이용 시), 자동화기기 이체수수료(다른 은행으로 보낼 때), 창구송금수수료(연동거래로 다른 은행으로 보낼 때), 사고신고 및 증서재발급수수료, 제증명서 발급수수료, 모바일통지서비스 수수료, 체크카드 신규발급수수료 등이다.
통장 개설 시 '당선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는 당선 기원 문구가 인자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장인호 BNK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당선드림통장은 후보와 선거사무 관계자들이 선거비용을 보다 투명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O...새마을금고, 압류방지 전용 'MG생계비통장' 출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생계유지에 필요한 예금에 대해 압류를 방지하는 'MG생계비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MG생계비통장'은 민사집행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법 시행일 지난 2월 1일)에 근거하여 신설된 생계비계좌 제도에 따라 출시되는 상품이다.
생계비계좌에 예치된 금액은 민사집행법이 정한 최저 생계비로서, 이 금전에 대해서는 압류가 불가하도록 차단함으로써 예금주(채무자)와 가족의 생계를 보호한다.
민사집행법 시행령 제2조가 정한 압류금지 생계비는 월 185만원이었으나,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월 250만원으로 인상됐다.
이에 따라 'MG생계비통장'은 1개월간 누적 입금금액과 계좌 잔액상한이 각각 250만원으로 제한된다. 다만 기존 입금액에 대한 이자지급분은 250만원의 상한을 초과하여 계좌에 입금될 수 있다.
금융기관 전체 기준 1인당 1개 계좌만 개설할 수 있기 때문에 타 금융기관의 생계비계좌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개인이라면 새마을금고 창구에서 'MG생계비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가입 가능한 연령 제한은 없으며, 외국인도 가입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회원의 소중한 생계비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포용금융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한국산업은행, 'KDB NextONE 부산' 4기 보육프로그램 개시
한국산업은행이 3일 'KDB NextONE 부산' 4기에 참여할 15개 초기 유망 스타트업 선발을 완료하고 향후 5개월간 진행될 보육프로그램을 시작했다.
'KDB NextONE 부산'은 동남권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한 초기 스타트업 보육프로그램이다. 이번 4기는 총 163개 스타트업이 지원했으며, 1차 서류 심사 및 2차 구술 심사를 통해 우수 유망 스타트업 15개 기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기업에는 인공지능, 첨단방위, 바이오헬스 등 다양한 분야의 부울경 소재 혁신 스타트업이 다수를 차지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보육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들에게 전담 멘토링, IR 컨설팅, 데모데이뿐만 아니라 산업은행 부산지점 내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투자유치 및 사업연계 등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육기업에 맞는 산업 분야별 특화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하고, KDB실리콘밸리법인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현지 투자자 매칭, 해외 전시회 부스 참가 지원 등을 추진함으로써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은행 지역특화 벤처투자 플랫폼 'KDB V:Launch'(투자유치 지원),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인 'NextRise'(사업협력 지원) 등과 연계하여 보육기업의 투자유치 및 사업 확대를 지원한다.
'KDB NextONE 부산'은 현재까지 총 47개 스타트업이 보육을 완료했으며, 이 중 24개 스타트업이 보육기간 중 375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산업은행은 'KDB NextONE 부산'의 성공적인 정착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KDB NextONE 광주'를 신규 출범하여 동남권에 이어 서남권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벤처 생태계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KDB NextONE 부산'과 더불어 'KDB V:Launch', 지역 벤처펀드 및 직접 투·융자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KDB V:Launch'는 지역 스타트업과 수도권 벤처투자자를 연결해주는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으로, 2023년 5월 출범 이후 현재까지 80개 스타트업이 IR을 실시하여 26개 스타트업이 총 2188억원(산업은행 435억원 포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와 '경남-KDB 지역혁신 벤처펀드' 모펀드 출자를 통해 총 4000억원이 넘는 지역 벤처펀드를 조성한데 이어, 올해는 '2025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 출자사업을 통해 운용사 앞 직접 출자 방식으로 3925억원 규모의 지역펀드를 신규 조성 중에 있다.
김복규 한국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직접 투·융자 및 지역 벤처펀드,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을 연계한 완결형 벤처생태계 지원체계를 활용하여 KDB NextONE 부산 동문기업들이 더 큰 혁신과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O...KB국민카드, 기업카드 디자인 체계 전면 개편
KB국민카드가 개인사업자 및 법인 고객을 위한 기업카드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했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고객 중심 디자인'으로 카드 디자인의 주도권을 금융사가 아닌 고객사에 두는 발상의 전환이다.
새롭게 선보인 기업카드 디자인은 고객사 로고를 카드 좌측 상단에 배치했다. 해당 위치는 시각적으로 가장 먼저 인지되는 영역이자 디자인적으로 상징성이 높은 공간으로 고객사의 브랜드가 카드의 중심에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설계됐다.
KB국민카드는 이를 통해 기업카드가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고객사의 정체성과 위상을 함께 담아내는 아이템으로 인식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카드 하단에는 'with KB국민카드' 문구를 적용했다. 이는 KB국민카드가 고객사보다 앞에 서기보다는 고객사와 나란히 서서 비즈니스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이자 협업자로서의 역할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요소다.
해당 문구는 단순한 브랜드 표기가 아니라 기업 고객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금융 철학과 상생·협업을 중시하는 관계 지향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디자인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기업 고객이 매일 사용하는 카드에서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과 '함께 하는 금융 파트너'라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기업카드 디자인 리뉴얼은 금융사의 시각이 아닌 고객의 관점에서 카드의 역할을 다시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 고객의 사용 경험 전반을 세심하게 살펴 디자인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O...우리카드, '고객경험연구소(CX Lab)' 모집
우리카드가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고 금융소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고객패널 '고객경험연구소(CX Lab)'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고객경험연구소(CX Lab)'는 기존 고객패널 활동의 고도화된 버전이다. 고객 스스로 우리카드의 상품·서비스·디지털 경험을 실험, 검증하여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실제 이용 경험을 기반으로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다시 고객에게 공유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운영했던 고객패널과 비교해 양적, 질적으로 향상됐다. 올해는 전년에 비해 83명 증가한 113명으로 규모가 확대될 예정이고, 온·오프라인과 별도로 SNS 홍보에 특화된 서포터즈 패널을 신설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고객경험연구소(CX Lab)'는 고객을 함께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파트너로서 바라보는 상징적인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경영과 서비스 전반에 적극 반영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카드는 지난달 금융소비자보호를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발표했다. 총 8개의 금융소비자보호 원칙과 실천 기준으로 구성됐고 상품개발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소비자의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우리카드의 원칙과 실행 기준이 명확히 담겼다.
O...신한라이프, '사망보험금 유동화 비대면 서비스' 오픈
신한라이프가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망보험금 유동화 비대면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비대면 서비스는 고객이 별도의 방문 없이 콜센터를 통해 사망보험금 유동화를 신청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접수 이후 필요한 안내 사항과 관련 서류가 모바일을 통해 전달되며, 기존 대면 위주의 절차를 간소화하여 고객의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크게 줄였다.
전화 상담을 중심으로 신청부터 진행 안내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구조로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고객도 보다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배정된 상담사가 신청 절차를 전담 지원함으로써 서비스 이용 과정의 신뢰성과 안정성도 함께 강화했다.
지난 10월 신한라이프는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비대면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가 고객의 노후생활에 필요한 자금 활용과 직결되는 만큼 비대면 환경에서도 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