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생리대 부담 완화에 편의점도 동참... 이마트24, 생리대 1+1 행사 진행 등

2026-02-01     양현석 기자

[녹색경제신문 = 양현석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한 생리대 가격 부담 완화를 위해 제조업체들에 이어 편의점도 나섰습니다. 이마트24가 생리대 가격 부담 완화를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통해 생활필수품 가격 낮추기에 들어갔는데요. 이마트24는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생리대 1+1 행사를 비롯한 할인을 진행합니다.

한편 CJ온스타일과 비아신세계가 손잡고 방송한 스위스 여행 상품이 수천만원대 초고가 상품임에도 일반 스위스 여행 상품 평균 대비 주문 건수가 약 3배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경험의 가치가 확실하다면 지출을 아끼지 않는다는 '경험사치' 소비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는 분석인데요. 최근 와이즈앱·리테일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은 전체 온라인 종합몰 중 '2025년 1회당 평균 결제금액' 1위를 차지하며 고가 상품 소비가 가장 집중되는 플랫폼임을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GS25가 2월 밸런타인데이부터 3월 화이트데이까지 두 달간 이어지는 ‘GS25 달콤페스티벌’을 시작하는 등 오늘(1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사진=이마트24]

○.. 이마트24가 생리대 가격 부담 완화를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통해 생활필수품 가격 안정에 나선다. 이마트24는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생리대 1+1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물가 시대 속 생리대 가격 부담에 대한 소비자 체감이 높은 가운데, 이마트24는 전방위적인 가격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이마트24는 생리대 상품 1+1 혜택과 함께 결제 수단 연계 할인도 병행한다. 토스페이 머니 또는 계좌로 생리대 상품을 결제하면 20%의 추가 할인을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제공해 체감 가격을 한층 더 낮췄다.

오프라인 결제 할인뿐 아니라 이마트24 모바일 앱을 활용한 연계 프로모션도 강화했다. 생리대 가격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늘픽업 행사’와 ‘스탬프 행사’를 동시에 운영하며, 고객 참여형 혜택을 확대한다.

먼저 이마트24 모바일 앱 내 ‘오늘픽업’ 기능을 통해 행사 생리대 10종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해당 쿠폰을 적용할 경우, 상품에 따라 최대 약 63%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마트24 모바일 앱을 활용한 스탬프 행사도 진행한다. 생리대 상품을 5천 원 이상 구매 후 이마트24 앱 통합바코드로 스캔하면 스탬프 1개가 적립된다. 스탬프가 적립된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매장 전용 1만 원 금액 할인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이마트24 라이프&컬쳐팀 이정훈파트너는 “생활 필수품인 생리대는 가격 부담이 직접적으로 체감되는 상품인 만큼, 1+1 행사와 토스페이 단독 결제 수단 할인, 앱 연계 프로모션까지 결합한 파격적인 혜택을 마련했다”라며, “이마트24는 앞으로도 생리대를 넘어 다양한 생활 필수품에 대해 가격 안정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수천만원대 초럭셔리 여행 상품임에도 주문이 몰렸다.

CJ온스타일은 신세계백화점 프리미엄 여행 플랫폼 ‘비아신세계(VIA SHINSEGAE)’의 초고가 스위스 9일 여행 상품이 일반 스위스 여행 상품 평균 대비 주문 건수가 약 3배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CJ온스타일은 2월 설 명절 전후로 비아신세계 초고가 여행 상품 방송을 추가 편성하기로 했다.

1인당 최대 1700만원에 달하는 초고가 상품임에도 불구하고 ‘큰 손’ 고객들의 주문이 대거 몰렸다. 이는 경험의 가치가 확실하다면 지출을 아끼지 않는 ‘경험사치(Experience Luxury)’ 소비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CJ온스타일은 이러한 초럭셔리 여행 수요를 잡기 위해 비아신세계와 손을 잡았다.

이번 비아신세계 스위스 여행 상품은 전 일정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 5성급 호텔 숙박, 3대 미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방문 등 초럭셔리 콘텐츠로 구성됐다. 여기에 리기산 전망대 하이킹을 포함한 스위스 알프스 4대 명봉 투어, 알프스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파노라마 열차 ‘골든 패스 라인’ 1등석 탑승, 인천공항 왕복 픽업, 신세계백화점 VIP 실적 인정 등 여행 전·중·후 전 과정을 아우르는 프리미엄 혜택을 더했다.

비아신세계는 고품격 여행 경험 선사를 목표로 여행 전 아카데미(강의), 최고급 어메니티, 자택·공항 쇼퍼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큐레이션 역량을 여행에 접목해 초럭셔리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성과는 고가 상품일수록 라이브 방송을 통해 충분한 정보와 신뢰를 확보한 뒤 구매하는 소비 패턴이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다. CJ온스타일은 XR(확장현실)·AI(인공지능) 등 차세대 영상 기술을 접목해 스위스 현지에 있는 듯한 몰입형 시청 경험을 구현했으며, TV 라이브 이후 모바일 라이브로 이어진 채널 다각화 전략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한 것도 주효했다.

실제로 CJ온스타일은 최근 앱·결제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 발표한 ‘2025년 1회당 평균 결제금액’ 자료에서 전체 온라인 종합몰 중 1위를 기록하며, 고관여·고가 상품 소비가 가장 집중되는 플랫폼임을 입증했다. 이번 비아신세계 초럭셔리 여행 상품의 흥행은 ‘큰 소비는 CJ온스타일’에서 한다는 데이터가 실제로 증명된 결과다.

비아신세계 관계자는 “초고가 상품일수록 소비 맥락과 가치를 충분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데, CJ온스타일은 이를 설득력 있게 구현할 수 있는 콘텐츠 경쟁력을 갖춘 파트너”라며 “비아신세계를 통해 고품격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지속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J온스타일 김효수 리빙서비스사업부장은 “이번 초럭셔리 상품 흥행은 차별화된 상품 소싱력과 이를 설득력 있게 전달한 콘텐츠 역량에 비아신세계가 제안한 새로운 여행 경험이 더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외 여행은 물론 국내 프리미엄 호텔·리조트까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가치를 확장하는 여행 상품 큐레이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월 밸런타인데이부터 3월 화이트데이까지 두 달간 이어지는 ‘GS25 달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GS25는 이번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몬치치, 몽모, 셔레이드쇼, 카카오 이모티콘 등 다양한 인기 캐릭터 IP를 활용한 차별화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해당 선물세트에는 키링, 스마트톡, 마우스패드, 이모티콘 이용권 등 실용성과 소장 가치를 모두 갖춘 굿즈가 동봉돼 선물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 1월 28일 진행한 ‘몬치치X기묘한 이야기’ 컬래버 키링 사전 예약 행사가 하루 만에 준비 수량 1만 개가 완판되며 몬치치 캐릭터의 높은 인기를 입증한 만큼, 몬치치 밸런타인데이 선물세트 역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이돌 ‘플레이브’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플레이브 증명사진세트’는 빈츠, 칸쵸, 크런키 등 초콜릿 스낵 5종과 플레이브 멤버들의 증명사진 5장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GS25는 다양한 인형과 키링 상품도 함께 준비했다. 캐치티니핑 시즌6 레전드핑 신상품 2종(다이아나핑, 이클립스핑)을 비롯해 옴팡이, 울트라맨, 곰돌이, 레서판다, 카카오프렌즈 등 남녀노소 취향을 아우르는 33종의 라인업을 갖췄다. 인형과 키링은 최근 단순 소장품을 넘어 패션 액세서리로 활용되는 만큼 데이(day) 행사의 새로운 핵심 선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GS25는 2월 초부터 다양한 파격 행사를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 2월 1일부터 12일까지 KB·BC카드로 로쉐 2종(T-3, T-5)을 구매할 경우 2+2 행사가 적용되며, 로쉐 선물세트 10종은 삼성·신한·농협카드 결제 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등 간편결제 이용 시 몬치치, 몽모, 셔레이드쇼, 카카오 이모티콘 선물세트 18종에 대해 40% 페이백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업계 최초로 14일 밸런타인데이 당일을 포함해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로쉐 2종(T-3, T-5)에 대해 GS Pay 결제 시 2+2 행사를 운영한다.

낱개 상품 행사도 대폭 강화했다. 2월 1일부터 16일까지 키세스 초콜릿 3종 1+1 행사를 진행하며, 인기 젤리 상품인 ‘하리보 골드바렌’ 구매 시에는 하리보 젤리를 하나 더 증정하는 파격 행사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2월 한 달간 린도볼 밀크 초콜릿 1+1, 가나 초콜릿 2종·크런키·ABC 초콜릿 2+1, 네슬레 킷캣 3종 최대 55% 할인되는 ‘다다익선’ 행사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권윤혜 GS리테일 브랜드마케팅팀 매니저는 “밸런타인데이에 맞춰 몬치치, 몽모, 카카오 이모티콘 등 차별화된 선물세트와 낱개 상품 중심의 실속 구매 수요를 잡기 위해 파격적인 행사를 함께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트렌드와 고객 소비 패턴을 반영해 ‘데이(day) 상품’ 경쟁력과 차별화 마케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마트가 쇼핑의 재미를 더한 차별화된 주류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설 명절 기간에도 ‘와인·위스키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29일까지 35일간 사전예약으로 판매한 주류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설 동기간 대비 20% 신장했다고 밝혔다. 주류 선물세트는 지난 2024년, 2025년 설에 이어 3년 연속 신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가 설 명절을 맞아 재미와 의미를 모두 담은 단독 운영 주류 상품 및 프로모션을 확대한 것이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이마트앱 ‘와인그랩’을 통해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와인그랩은 이마트앱에서 주류를 주문한 후 가까운 이마트·트레이더스 매장에서 원하는 날짜에 픽업하는 스마트오더 서비스다.

이마트는 와인그랩 대표 상품으로 ‘1865 카카오 골프백 기획 세트 2종(각 4만4000원/750ml/칠레산)’을 대형마트 중 단독 판매하고 있다.

‘18홀에 65타’라는 의미로 해석되며 골프 애호가 사이에서 유명한 와인에 ‘라이언’, ‘춘식이’ 등 캐릭터가 그려진 골프백 모양의 와인 케이스를 더한 선물세트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와인과 귀여운 굿즈를 함께 선물할 수 있어 이마트 와인 선물세트 약 250종 중 매출 순위 10위 안에 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위스키 선물세트 중에서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출시된 ‘말띠 에디션’ 상품들이 눈에 띈다. 최근 위스키 시장에서는 각 해의 띠를 디자인 등에 반영한 상품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한 해를 특별하게 기념하는 의미가 있어 선물 및 수집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말띠 에디션’ 위스키 선물세트의 물량을 지난해 설 대비 2배가량 확대해 판매하고 있다.

위스키 선물세트 중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인 ‘조니워커 블루 말띠 에디션(36만9800원/750ml/영국산)’은 이마트·트레이더스 통합매입을 통해 해당 상품 전체 물량 중 절반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물량을 확보했다.

와인그랩을 통해서는 ‘글렌알라키 13년 말의 해 에디션(24만9800원/700ml/영국산)’을 선보였다. 두 상품은 지난해 설 ‘뱀띠 에디션’ 동일 상품 대비 매출이 각 12%, 54% 신장하며 위스키 세트 신장을 견인하고 있다.

주류 선물세트 구매 경험까지 업그레이드하는 프로모션도 눈에 띈다. 전국 트레이더스 매장에서는 ‘조니워커 블루(25만9800원/750ml/영국산)’, ‘조니워커 블루 말띠 에디션’ 선물세트 구매 시 각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새해 복’, ‘성공 기원’ 등 메시지를 담은 시안을 고른 후 이름이나 이니셜을 새길 수 있어, ‘세상에 하나뿐인 위스키’를 선물하거나 소장하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마트 백민 주류 바이어는 “차별화된 와인·위스키 선물세트에 색다른 쇼핑 경험까지 더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마트만의 바잉 파워와 노하우로 특별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니, 많은 고객들이 주류 선물세트로 마음을 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