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기업가치 제고 위한 공시 책임자 대상 설명회 개최

2026-01-30     나희재 기자

[녹색경제신문 = 나희재 기자] 한국거래소는 지난 23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공시책임자·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지배구조 개선 정책과 연계해 상장기업과 주주 간 소통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장기업 실무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참가 신청이 조기에 마감됐으며, 총 350여 명(약 260개사)의 공시 책임자와 담당자가 참석했다.

설명회는 한국거래소의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안내와 법무법인 율촌의 상법 개정 관련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거래소는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상장기업이 재무·비재무 목표를 보다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과 해설서 개정 내용을 설명했다.

아울러 계획 수립과 관련해 사전에 제출된 질의 사항에 대한 답변을 통해 실무 이해도를 제고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은 지난 1월 22일 일부 개정됐다.

이어 법무법인 율촌은 상법 개정 등에 따른 2026년 정기주주총회 주요 쟁점 사항과 주주총회 준비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스튜어드십 코드 내실화에 따라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 활동이 강화되는 추세를 짚고, 이에 따른 시장 및 주주와의 적극적인 소통 필요성을 안내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상장기업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주주 소통 채널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