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첫 바이오시밀러 캐나다 품목허가…건선 치료제 시장 '도전장'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캐나다 품목허가 획득 미국, 유럽, 중동 등 19개 국가서 출시, 글로벌 공략

2026-01-29     조창우 기자

[녹색경제신문 = 조창우 기자] 동아에스티 자사 첫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가 캐나다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번 품목허가까지 합해 총 19개국에 판매가 가능해진 만큼, 동아에스티가 건선치료제 시장 영향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자사 ‘이뮬도사’가 캐나다에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뮬도사’는 얀센이 개발한 건선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Ustekinumab)의 바이오시밀러다. 주 적응증은 건선(Psoriasis), 크론병(Crohn’s disease), 건선성 관절염(Psoriatic Arthritis) 등이다. 인터루킨-12 및 인터루킨-23 단백질을 차단해 T세포 활성화를 막아 건선 및 건선성 관절염을 치료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뮬도사’의 글로벌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이미 미국, 독일, 영국 등 19개 국가서 출시됐고 중동국가에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말했다.

‘이뮬도사’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지난 2013년부터 공동개발 후, 2020년 동아에스티에 개발 및 상업화 권리 이전을 진행,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개발 했다.

이후 2021년 7월,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에 ‘이뮬도사’의 개발 및 상업권을 이전하는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인타스의 계열사 어코드 바이오파마와 어코드 헬스케어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이뮬도사’를 상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