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맥스, 멀티스튜디오로 체제로 글로벌 게임시장 공략 본격화

장르, 플랫폼 자율화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서

2026-01-12     이준혁 기자

위메이드맥스가 5개의 핵심 스튜디오를 통해 글로벌 시장 도전에 나선다.

위메이드맥스는 매드엔진, 위메이드커넥트, 위메이드넥스트, 원에이티켓스튜디오, 라이트컨 등 핵심 스튜디오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게임 장르, 플랫폼 등 분산된 개발 구조로 글로벌 게임시장의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각 스튜디오에 따라 장르나 시장에 따라 독립 운영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그룹 차원에서는 글로벌 전략과 브랜드 방향성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단일 장르, 특정 시장에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 구조를 완성한다는 것이다.

위메이드맥스 손면석 대표는 “각 스튜디오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핵심 자회사인 매드엔진은 올해를 PC, 콘솔을 포함한 글로벌 개발사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MMORPG ‘나이트크로우’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안정화와 중국 출시를 준비 중이며 하반기에는 ‘나이트크로우 2(가칭)’을 통해 실적 반등을 준비 중이다.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탈’은 작년에 공개한 트레일러 영상이 200만회를 돌파하며 글로벌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올해에는 신규 트레일러 영상 공개와 글로벌 퍼블리셔 선정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브컬쳐 게임 ‘MO TF’를 포함한 신규 프로젝트 TF를 가동해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신작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예정이다.

위메이드커넥트는 지난해 출시한 ‘로스트 소드’의 성과를 기반으로 서브컬쳐 게임 퍼블리셔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올해는 전략 서브컬처 ‘노아’를 비롯한 다수의 신작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넥스트는 ‘미르’ IP의 제작을 중심으로 중국 및 글로벌 시장 확장에 집중한다. ‘미르’ IP의 세계관과 설정은 공유하는 한편 기존 ‘미르’와는 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진보된 IP를 구축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미르’ IP를 장수 프랜차이즈가 아닌 시장의 변화를 반영하는 진화하는 플랫폼형 IP로 확장한다는 것이다.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스팀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인디 게임시장에서 자체 개발,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한다. 좀비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 ‘미드나잇 워커스’는 29일, 얼리 액세스를 시작으로 3분기에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한다. 

라이트컨은 캐주얼 장르의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스튜디오로서 올해부터는 출시 속도, 글로벌 대응력,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다. ‘윈드러너’ IP를 활용한 신작과 로그라이크 게임 출시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