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600선 안착...종가 기준 또 다시 '최고치'
장중 4652.54 터치...코스닥 1.89p 오른 949.81 마감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숨고르기
[녹색경제신문 = 나희재 기자] 코스피가 장중·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며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47포인트(0.84%) 오른 4624.79로 마감했다. 전거래일 대비 1.17% 상승한 4639.89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4652.54까지 오르며 장중 최고치도 갈아치웠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013억원, 외국인이 351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으나, 기관은 2100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건설(7.09%), 항공화물운송과물류(6.80%), 가정용품(4.80%), 비철금속(4.80%) 등이 강세를 보였고, 생물공학(-3.39%), 생명과확도구및서비스(-2.28%), 제약(-1.28%), 등은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상승세를 잠시 멈추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약보합으로 마감했고, SK하이닉스도 0.67% 오르는 데 그쳤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67%), LG에너지솔루션(4.41%), 현대차(0.27%), 두산에너빌리티(4.63%), 삼성전자우(0.58%)는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0.14%), 삼성바이오로직스(-1.01%), HD현대중공업(-0.82%),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6%), SK스퀘어(-0.7%)는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말 사이 글로벌 증시가 상승하며 긍정적 재료가 반영된 가운데 코스피는 주 초 상승 출발했다”며 “지난주 가파르게 오른 반도체와 방산 업종은 숨 고르기에 들어간 반면, 방산·조선 업종으로 수급이 이동하며 순환매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일 대비 1.89p(0.20%) 상승한 949.81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996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억 원, 686억 원을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