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팀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국가는…

미국, 중국 아닌 스웨덴에서 제작한 게임 큰 성공 거둬

2025-12-30     이준혁 기자

올해 스팀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국가는 어디일까?

시장분석 업체 알리네어아날리틱스는 올 한해 기간을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올해 스팀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한 국가는 놀랍게도 미국, 일본, 중국이 아닌 스웨덴이다. 스웨덴에서 제작한 게임은 올해 스팀 매출의 약 20%를 차지할 정도로 세계적인 성공을 거뒀다. 그 중 스톡홀름에서 제작한 게임은 스팀 매출의 16% 수준을 차지하며 스웨덴 게임 시장을 이끌고 있다.

스웨덴의 유명 게임사로는 밀리터리 FPS 게임 ‘배틀필드’ 시리즈를 제작해온 다이스가 있다. 올해는 ‘배틀필드 6’가 출시되어 스팀을 비롯한 콘솔 플랫폼에서 올해 가장 성공적인 신작 게임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전 다이스 소속 멤버들이 설립한 엠바크스튜디오가 있다. 넥슨의 자회사인 엠바크스튜디오는 올해 하반기 ‘아크 레이더스’를 출시하며 큰 성공을 보여주고 있다. ‘아크 레이더스’는 올해 하반기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멀티 플레이 게임이다.

헤이즈라이트스튜디오도 스웨덴의 유명 게임사 중 하나다. 이 회사는 2021년 출시한 협동 액션 게임 ‘잇 테익스 투’로 유명해졌고 올해도 협동 액션 게임 ‘스플릿 픽션’을 출시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 큰 성공을 거둔 인디 게임 ‘피크’를 제작한 팀피크나 ‘REPO’의 세미웍스도 스웨덴에 위치해 있다. 이러한 게임사들이 출시한 게임이 굉장한 성공을 거두며 스웨덴은 올해 스팀에서 강세를 보인 게임 강국이 됐다. 알리네어아날리틱스는 ‘REPO’는 올해 약 1900만장 이상 판매되는 대성공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한편 알리네어아날리틱스 올해 스팀에는 약 2만개의 게임이 출시됐으나 100만 달러(한화 약 14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게임은 겨우 300개 수준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