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우리은행, 인터넷뱅킹에 점자 변환 서비스…시각장애인 '혼자 거래' 가능
[녹색경제신문 = 나아영 기자] 우리은행이 4대 시중은행 최초로 시각장애 고객을 위한 전자점자 서비스를 인터넷뱅킹에 도입했다고 합니다. 화면의 금융 정보를 점자 파일로 변환해 타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금융당국의 장애인 금융접근성 제고 방안에 따라 내년 1월에는 적용 범위를 더 확대한다고 하는데요. 화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O...우리은행, 시각장애 고객 위한 인터넷뱅킹 전자점자 서비스 도입
우리은행은 시각장애를 가진 고객의 금융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4대 시중은행 최초로 전자점자 생성 솔루션을 도입하고, 인터넷뱅킹 주요 메뉴에 전자점자 서비스를 적용했다.
전자점자 생성 솔루션은 인터넷뱅킹 화면에 표시된 금융 정보를 점자 파일로 변환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표와 수치 등 복잡한 금융 정보까지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기존의 음성 기반 스크린리더 방식을 보완해 금융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시각장애를 가진 고객이 스스로 금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우리은행은 시각장애인의 이용 빈도와 점자 활용도가 높은 핵심 메뉴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우선 적용했다. ▲계좌조회 ▲거래내역조회 ▲이체결과조회 등 필수 금융거래 화면을 비롯해 ▲대출 이자 납입내역서 ▲퇴직연금 자산잔고 현황 ▲신탁 보유자산 현황 ▲공과금 납부내역 등 개인의 주요 금융 정보가 포함된 조회 화면에서도 전자점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은 화면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스크린리더를 활용해 인터넷뱅킹 화면 내 점자 버튼을 클릭해 점자 파일을 생성하고, 점자정보단말기 등에서 금융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타인의 도움 없이 금융 거래가 가능해짐에 따라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줄이고 금융 거래의 자율성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자점자 솔루션 도입으로 시각장애를 가진 고객의 금융 거래 편의성이 높아졌다"며 "앞으로 금융 취약계층이 디지털 환경에서도 차별 없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포용적 금융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금융당국이 지난 4월 발표한 장애인 금융접근성 제고 전략 및 방안에 발맞춰, 현재 적용된 주요 메뉴 외에도 2026년 1월 중 세부 화면과 팝업창 등으로 전자점자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O...신한은행, 'GS ALL 신한카드 체크' 출시 기념 1만 포인트 제공
신한은행은 신한카드, GS리테일과 함께 'GS ALL 신한카드 체크' 출시를 기념해 카드 발급 고객에게 GS ALL 포인트 1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GS ALL 신한카드 체크'를 신규 발급하고 신한은행 계좌를 결제계좌로 연동한 고객 중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한다. 카드 이용 실적과 관계없이 GS ALL 포인트 1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GS25, GS더프레시, GS샵 등 GS리테일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GS ALL 신한카드 체크'는 GS리테일의 주요 생활 편의 플랫폼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출시된 체크카드다. 편의점, 슈퍼마켓, 홈쇼핑 등 일상 소비 영역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출시 기념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부담 없이 카드를 발급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카드 발급은 신한은행 영업점 및 신한 SOL뱅크 앱을 통해 가능하다. 이벤트와 카드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포인트 제공 이벤트는 고객들이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생활과 밀접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하나금융그룹, 취약계층 아동 위한 크리스마스 행복상자 만들기 봉사활동 실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2일 명동사옥에서 2025년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행복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하나금융그룹 퇴직 임직원으로 구성된 하나금융동우회와 그룹 대표 봉사단체인 하나사랑봉사단 총 6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하나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며 연말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2주 동안 진행한 하나트리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아이들에게 직접 남긴 연말 응원 메시지도 크리스마스 행복상자에 담아 전달했다. 이벤트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됐다.
올해 크리스마스 행복상자는 겨울 부츠와 패딩 등 겨울을 대비한 방한 용품과 무선 이어폰, 보조배터리 등 사전에 파악한 아이들의 희망 물품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그룹 임직원과 퇴직직원들이 정성껏 만든 크리스마스 쿠키와 직접 작성한 손 편지도 함께 담았다. 고객과 임직원, 퇴직직원이 하나의 마음으로 준비한 총 125개의 크리스마스 행복상자는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보육시설 등 18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과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직접 만든 쿠키와 편지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응원 메시지까지 함께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취약계층 아동 문화체험 프로그램 ▲새학기 학용품 지원 ▲어린이 금융교실 운영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고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O...BNK부산은행, 다문화 청소년 마음성장 프로그램 다온 파라다이스 개최
BNK부산은행은 지난 22일 오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다문화 청소년의 건강한 마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다온 파라다이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온 파라다이스는 문화적 다양함과 따뜻함을 의미하는 이름처럼, 학업과 진로, 정서적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마음의 여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된 마음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국제학교와 아시아공동체학교의 추천을 받은 다문화 청소년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마음튼튼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또래 간 소통과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해운대 아쿠아리움 관람, 요트체험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 중에는 부산은행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초록우산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의 건강한 마음성장을 위한 ESG 실천 결연식도 진행했다. 참여 기관들은 단발성 지원을 넘어 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부산은행 김용규 경영전략그룹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은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O...IBK기업은행, 정책서민금융 성실상환자 위한 i-ONE 징검다리론 출시
IBK기업은행은 오는 24일 정책서민금융대출을 성실히 상환한 고객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은행권 신용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상품 i-ONE 징검다리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i-ONE 징검다리론은 새희망홀씨,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대출을 성실히 상환한 고객이 자금 지원의 공백 없이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대면 방식의 기존 징검다리론을 비대면 중심으로 개편했으며 은행권 최초로 출시됐다.
대출 대상은 정책서민금융대출 이용 고객 가운데 최근 3년 이내 대출을 전액 상환했거나 2년 이상 성실히 상환 중인 근로소득자 또는 사업소득자다.
해당 상품은 최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금리 연 9.0% 이내, 대출기간 최대 5년의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제공된다. 중도상환해약금은 전액 면제해 고객의 금융 부담을 낮췄다.
고객이 서민금융진흥원 앱 서민금융 잇다를 통해 징검다리론 연계 지원을 신청하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기업은행에서 실시간으로 대출 심사와 실행이 가능하다. 절차를 간소화해 비대면 금융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상품이 정책서민금융 성실상환자의 재기와 성장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책은행으로서 상생·포용금융을 확대해 서민과 취약계층의 도약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O...신협, 올해 보이스피싱 피해 30억원 사전 차단
신협중앙회는 올해 11월까지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해 총 30억원 상당의 금융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전국 40개 신협은 발생이 우려되던 보이스피싱 사고 45건을 사전 차단해 약 18억원의 피해를 막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지역이 9건으로 가장 많은 예방 실적을 기록했으며, 대전·충남지역과 인천·경기지역이 각각 7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서울지역과 부산·경남지역이 각각 6건, 광주·전남지역 5건, 강원지역 3건, 충북지역과 제주지역이 각각 1건의 피해를 차단했다.
신협이 차단한 주요 보이스피싱 유형은 ▲검찰·공공기관·카드사 사칭 20건 ▲대출사기 13건 ▲자녀 납치 협박 8건 ▲개인정보 유출 3건 ▲인출책 검거 1건 등이다.
신협은 올해 8월 통신사기 피해환급법 개정에 따라 FDS(이상거래탐지시스템) 모니터링실을 신설하고,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그 결과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총 77건의 의심 거래에 대해 지급정지를 실시해 12억원 규모의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
박용남 신협중앙회 금융소비자보호부문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는 상황에 조합원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보다 촘촘한 감시 체계와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금융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보이스피싱 예방 모범 사례를 전국 신협과 공유하는 한편, 피해 예방에 기여한 우수 직원 6명을 선정해 중앙회장 표창을 수여하며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O...삼성운용, KODEX 미국드론UAM TOP10 신규 상장
삼성자산운용은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는 UAM(도심항공교통)과 드론 산업을 대표하는 미국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KODEX 미국드론UAM TOP10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드론과 UAM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상품이다.
뉴욕, 런던 등 세계 주요 대도시는 인구 과밀화와 교통수단 포화로 인해 출퇴근 지연, 물류 비효율 등 사회적 비용 문제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대안으로 UAM이 차세대 교통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UAM은 전기 수직 이착륙기 등을 활용해 도심 내 단거리 이동을 항공으로 연결하는 교통 체계다. 기존 도로나 철도 대비 인프라 구축 비용이 효율적이라는 점에서 빠른 확산이 기대된다.
2026년은 UAM 상업화의 원년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과 아랍에미리트 정부 주도로 국가 차원의 UAM 인프라 상용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는 올해 6월 드론 영공 주권 강화 명령을 발표하고, 9월에는 드론 패권 발휘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미국 정부가 전반적으로 드론 생산을 가속화하고, 상업용 드론 및 전기 수직 이착륙기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ODEX 미국드론UAM TOP10 ETF는 UAM 및 드론 산업을 선도하는 미국 핵심 기업 10곳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글로벌 UAM 상용화를 이끌고 있는 선두 기업 조비 애비에이션과 아처 애비에이션에 약 30% 이상 비중으로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비 애비에이션은 전기 수직 이착륙기 분야에서 상용화 인증 진척도가 가장 빠른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요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제조 및 양산 역량을 확보하기도 했다. 아처 애비에이션은 글로벌 자동차 그룹 스텔란티스와 협력해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미국 내 에어택시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조비 애비에이션과 아처 애비에이션은 2026년부터 아랍에미리트에서 첫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KODEX 미국드론UAM TOP10을 통해 UAM 시장의 개화 시점에 선제적으로 선두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미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기대되는 드론 기업과 항공기업까지 고루 투자한다. 대표적인 무인기 업체인 크라토스, 에어로바이런먼트를 포함해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드론 기업들에 투자한다. 또한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유지하고 있는 항공 서비스 기업 GE 에어로스페이스, FTAI 애비에이션 등도 선별 투자해 미국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전반의 핵심 기업들을 모아 UAM 산업 성장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천흥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UAM과 드론은 단순한 미래 기술이 아니라 교통과 물류를 아우르는 차세대 국가 전략 산업"이라며 "KODEX 미국드론UAM TOP10 ETF는 UAM, 드론, 항공 서비스 대표 기업들만 엄선해 글로벌 하늘길 패러다임 변화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O...신한자산운용, TDF 시리즈 3종 순자산 2조원 돌파
신한자산운용은 대표 연금 상품인 TDF 시리즈 3종(마음편한·장기성장·빠른대응)의 순자산 총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 TDF 시리즈의 순자산은 지난해 말 약 1조3000억원에서 올해에만 약 6720억원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우수한 수익률을 바탕으로 신한 TDF 시리즈 전반의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과 흐름이 연금 투자자들의 신뢰를 확보한 결과로 풀이된다.
시장 국면에 따라 적극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적용하는 신한빠른대응TDF2030은 연초 이후 15.1%를 기록하며 동일 빈티지 26개 가운데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이나믹한 운용 전략과 함께 짧은 환매주기(4영업일 환매대금 지급)를 적용해 투자 편의성까지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신한자산운용의 대표 TDF 상품인 신한마음편한TDF 시리즈는 주요 빈티지 전반에서 업계 평균을 웃도는 성과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을 살펴보면 마음편한TDF2045는 17.26%로 동일 빈티지 평균 14.5%를 상회했으며, 2050은 18.7%(평균 15.6%), 2055는 19.0%(평균 15.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여러 시장 국면을 거치며 축적된 성과의 일관성이 연금 투자자들의 선택으로 이어지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은퇴 시점에 맞춰 자산배분을 조절하는 마음편한TDF, 미래 산업 성장 테마를 반영한 장기성장TDF, 시장 변동성에 신속 대응하는 빠른대응TDF까지 시장환경과 투자 성향에 따라 차별화된 운용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김경일 신한자산운용 WM연금채널본부 본부장은 "올해는 마음편한TDF 시리즈를 중심으로 신한자산운용의 TDF가 업계 대표 펀드로 시장과 투자자들에게 확실히 인식된 한 해였다"며 "안정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쌓아온 점이 투자자 신뢰로 이어지며 성장의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본부장은 "시장 상황에 따라 보다 다이나믹한 운용이 가능한 빠른대응TDF를 새롭게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내년에는 판매 채널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TDF 시리즈 전반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연금 투자자들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O...한투운용, 한국투자위기대비전략자산배분 펀드 출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전략자산에 투자하는 상품인 한국투자위기대비전략자산배분 펀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오는 24일부터 국민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전략자산이란 시장 위기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가치를 유지하거나 상승하는 자산을 의미한다. 전략자산의 특징은 ▲낮은 변동성 ▲높은 유동성 ▲제한된 공급으로 인한 희소성 ▲위험자산과의 낮은 상관관계다. 이 덕분에 위험자산이 급락하는 상황에서도 손실을 제한하거나 헤지를 추구할 때 활용할 수 있다.
한국투자위기대비전략자산배분 펀드는 전략자산에 90%, 알파전략에 10%를 투자한다. 전략자산에는 ▲미국국채 ▲미국달러 ▲금 등이 포함돼 있다. 미국국채는 21세기 들어 발생한 주요 금융위기 국면(닷컴버블·글로벌 금융위기·코로나19)에서 전략자산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미국 달러의 경우 전세계 외환보유액 및 국제 결제통화 중 약 60%를 차지하는 기축통화다. 금은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 세계 중앙은행의 수요 확대와 연간 채굴량 증가율 둔화로 초과 수요가 예상되는 자산이다.
알파전략에는 ▲은 ▲구리 ▲독일국채 등이 포함돼 있다. 알파전략은 시장 평균을 상회하는 초과수익(알파)을 추구하는 투자 전략을 의미한다. 해당 펀드는 알파자산 중에서도 전통적인 전략자산과 유사한 특성을 가지거나 고평가 매도·저평가 매수 접근이 가능한 자산을 선별해 편입한다. 이를 통해 추가 수익 기회를 발굴할 수 있다. 전략자산과 알파전략 비중은 시장 상황과 자산 성과에 따라 분기 리밸런싱을 진행해 조정한다. 이를 통해 위험자산 급락에 대비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투자위기대비전략자산배분 펀드의 또 다른 강점은 자산별 특성에 맞는 환헤지 전략을 취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미국국채 및 금은 환헤지, 미국 달러는 환노출로 투자한다. 알파자산은 시장 환경에 따라 환헤지 여부를 결정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전략자산과 알파전략 조합에 따른 효과도 분석했다. 과거 20년의 연평균 수익률을 기준으로 전략자산에만 100% 투자한 경우와 전략자산 90%에 알파전략 10%를 더한 포트폴리오를 비교했다. 그 결과 전자는 6.24%, 후자는 6.69%의 연평균 수익률을 보이며 연 0.45%포인트의 차이를 보였다.
김동현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퀀트운용부 부장은 "한국투자위기대비전략자산배분 펀드는 불확실성이 높은 현 시장상황에서 안정적인 수익과 더불어 추가 수익까지 함께 추구하는 상품"이라며 "시장 불확실성 확대를 대비해 위험자산 비중이 높은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일부분으로 편입하기 적합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위기대비전략자산배분 펀드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O...한화자산운용, 자립청년 금융교육 2기 성료
한화자산운용은 굿네이버스 서울중남지부와 함께하는 자립청년 금융교육 2기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자립청년 금융교육은 보호시설 등으로부터 독립한 지 4~8년 경과한 자립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 자산관리 교육이다. 총 64명의 지원자 중 11명이 선발됐다. 이 프로그램에서 정의한 자립청년은 그간 자립준비청년으로 받아왔던 지원이 줄어듦과 동시에 실질적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자산관리에 돌입해야 하는 시기에 있다.
선발된 대상자들은 8월부터 12월에 걸쳐 총 5회차 현장 교육을 수강했다. ▲자산관리필요성 ▲거시경제기초 ▲금융상품·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퇴직금·연금 등 총 3회, 자산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임직원 멘토링 세션 2회 등이다. 전 과정을 수료한 대상자에게는 한화자산운용 임직원 기금인 밝은세상기금을 재원으로 인당 총 200만원의 자립지원금이 지급됐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한화자산운용 임직원 봉사자가 있다. 교육은 전 회차 임직원의 자발적인 지원으로 이뤄졌으며, 커리큘럼 역시 각 봉사자의 전문 분야로 구성됐다.
박찬우 한화자산운용 ETF운용팀 매니저는 "최근 ETF(상장지수펀드)에 대한 2030 세대의 관심이 커진 만큼 올바른 정보와 활용법을 알릴 필요성도 느끼던 와중, 자립청년에게 이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지원하게 됐다"며 "평소 업무를 하면서 쌓아온 것들을 나눌 수 있어 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자립청년 금융교육 2기 대상자들은 교육 후기 설문에서 "투자는 꼭 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고, 리스크 관리도 열심히 할 것", "혼자 알아보기 어려웠던 퇴직금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서 좋았다", "금융교육을 들으면 늘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인 경우가 많았는데, 이 교육은 좀 더 깊게 알 수 있어서 뜻깊었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위험성을 잘 모르고 변동성이 큰 자산에 무리하게 투자하거나, 주변의 권유나 잘못된 판단으로 모은 자금을 한순간에 잃는 경우도 빈번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리스크 관리를 동반한 안정적인 방법으로 자산을 잘 불려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는 운용사로서의 소명을 가지고, 앞으로도 바람직한 투자문화 정착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려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