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영號 신한라이프, 조직개편 단행...키워드는 질적 성장·내부통제

11그룹 16본부 79부서 → 11그룹 12본부 83부서 효율화·실행력 강화·내부통제 혁신 등에 중점 둬 "질적 성장, 고객 신뢰 최우선으로 조직개편"

2025-12-23     이준성 기자
[사진=신한라이프]

[녹색경제신문 = 이준성 기자] 신한라이프가 천상영 신임 대표 체제에서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면서 내실과 안정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고자 질적 성장 및 내부통제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23일 <녹색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신한라이프는 천 대표 취임에 따라 ▲조직 운영체계 효율화 ▲핵심 비즈니스 실행력 강화 ▲내부통제 및 지배구조 혁신 등에 중점을 두고 기존 11그룹 16본부 79부서에서 11그룹 12본부 83부서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먼저 FC사업그룹은 영업채널 경쟁력과 효율 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FC상품팀을 신설하고, DB사업그룹은 기존 하이브리드사업팀과 제휴사업팀을 DB사업팀으로 통합해 유기적 연계 및 구동 체계를 강화했다.

B2B사업그룹은 선제적 시장환경 변화관리와 효율에 기반한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GA상품팀을 새로 만들었다. BA영업파트는 BA사업팀으로 격상해 방카슈랑스 신영업모델 구축과 영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한라이프는 내실 있는 질적 성장 체계를 마련하고자 기존 상품그룹 산하 효율관리팀을 재무그룹으로 편제해 영업효율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보험상품 리스크 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해 리스크관리그룹 내 보험리스트관리팀을 신설했다.

DX그룹은 금융산업의 기술발전 가속화에 따라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 나가고자 AX(AI 전환)·디지털본부를 신설했다. 

자산운용그룹은 투자평가파트를 투자평가팀으로 격상하고 기존 전략기획그룹 소속 IX팀(Investment eXcellence)을 자산운용그룹으로 편입했다. 운용 관점의 투자심사 역할을 강화하고 자산운용 연계 투자 성과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마케팅그룹과 인사본부는 전사적 지원 체계 강화 및 조직 운영 효율화를 위해 경영지원그룹으로 통합·운영된다. 전략기획그룹 내에는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를 위해 커뮤니케이션본부를 신설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부서장 인사는 견고한 질적 성장과 고객 신뢰를 최우선 목표로 실시됐다"며 "신한라이프는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내부 혁신을 완수하고 보다 탄탄한 보험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라이프는 신한금융그룹의 윤리준법경영 방침 내재화 하기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도 강화했다.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체계 확립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소비자지원파트가 소비자지원팀으로 승격되고, 개인정보 유출과 해킹 등 사이버보안 위험에 더욱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디지털보안팀이 신설됐다.

아울러 신한라이프는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이사회 산하 이사회사무국을 독립 조직으로 신규 설치하고 이사회 운영 전문성을 높여 사외이사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신한라이프 인사

◇ 신규선임

<부사장>

▲고객혁신그룹장 박재우

<상무>

▲커뮤니케이션본부장 김성재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이성일

◇ 전보

<상무>

▲전략기획그룹장 이후경 ▲DB사업그룹장 안세훈 ▲경영지원그룹장 임현진 ▲DX그룹장 이민우 ▲AX·디지털본부장 신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