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다목적 헬기 수리온 713억에 납품 확정… K-방산 수출 주역 예고
해양경찰청·국립공원공단에 납품 확정... 2025년 관용헬기 총 7대 계약 국내 성공적 운용 바탕으로 글로벌 수출 시장 확대 예고
2025-12-21 박성진 기자
[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해양경찰청, 국립공원공단과 수리온 다목적 헬기 1대 납품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 계약금액은 385억 규모이며, 국립공원공단은 328억 규모로 헬기 1대와 수리부속, 지상지원장비, 조종사·정비사 교육 등을 포함한다.
KAI는 이번 계약을 포함하여 올해 총 7대의 수리온 관용헬기 계약을 체결하며, 경찰‧해경‧산림‧소방‧국립공원 등 기관에 총 42대 헬기를 계약, 28대를 납품했다.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품질을 인정받고 신뢰를 쌓은 수리온은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이라크 내무부와 소방헬기 2대 계약 후, 지난 10월 현지에 인도됐고 신속한 납품과 품질을 인정받아 주변국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KAI 관계자는 “국산 헬기의 우수한 성능과 다양한 임무 장비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K-방산의 주역으로 발돋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