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AI, 인하대와 인재 양성…‘피지컬 AI 전공 트랙’ 신설
피지컬 AI 통합 교육 스택 구축 산학 프로젝트로 현장 역량 강화
[녹색경제신문 = 문슬예 기자] 마음에이아이(마음AI)와 인하대학교가 실제 환경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전공 트랙을 신설한다. AI·비전·세계모델·로봇 제어·온디바이스 AI를 하나의 교육 스택으로 통합한 국내 최초의 교육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15일 마음AI는 인하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과 함께 인천 지역을 기반으로 한 ‘Full-Stack Physical AI 소프트웨어 융합 트랙’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해당 트랙은 마음AI가 주도적으로 커리큘럼을 설계하고, 인하대학교가 교육 및 실증 환경을 연계하는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번 트랙은 기존 AI 교육이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이나 모델 학습에 집중돼 있던 한계를 넘어, 실제 물리 환경에서 판단·행동하는 ‘Physical AI(피지컬 AI)’ 구현을 목표로 한다. AI, 시각(Vision), 세계모델(World Model), 로봇 행동·제어, 시뮬레이션, 온디바이스 AI를 하나의 기술 흐름으로 통합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역량을 기르는 것이 핵심이다.
교육 과정에는 마음AI의 주요 기술 자산인 SUDA(음성·언어), MAAL(언어모델), BODA(시각·공간 모델)를 비롯해 Data Factory, Sim2Real, VLA(시각·언어·행동 통합) 기술이 직접 반영된다. 인하대학교는 인천공항, 송도 스마트시티, 항만 등 지역 핵심 인프라를 실증 환경으로 활용해 학생들이 로봇·자율시스템을 실제 현장에서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커리큘럼은 ▲AI Fundamentals & On-Device Intelligence ▲Vision AI & World Models ▲Physical AI Programming ▲Simulation & Data Factory ▲Physical AI Systems Engineering ▲Ethics·Policy·Standards 등 6개 모듈로 구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스마트시티·공항·항만 중심의 실증 학습, 산학 프로젝트 기반 실무 교육, 마음AI가 설계한 Physical AI 인증(PAI Certification) 부여 등을 통해 산업 연계성을 강화한다.
권장우 인하대학교 소프트웨어중심대학 단장은 “AI–Vision–World Model–Control–On-Device를 완전한 통합 스택으로 구성한 국내 최초의 교육 모델”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전형 AI·로봇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병희 마음AI 연구소장도 “마음AI의 온디바이스 AI, Sim2Real, Data Factory 역량을 그대로 반영한 최초의 Full-Stack Physical AI 교육 체계”라며 “한국이 세계 Physical AI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