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현대차그룹, 에어리퀴드와 함께 수소 생태계 확대한다 外

2025-12-06     김지윤 기자

[녹색경제신문 = 김지윤 기자]

5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오른쪽부터)

○... 현대차그룹, 에어리퀴드와 함께 수소 생태계 확대한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에어리퀴드(Air Liquide)는 수소 분야 글로벌 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의 공동 의장사로서 지난 4일 수소 생태계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어리퀴드는 산업과 의료 분야에서 가스를 활용한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랑스 소재 글로벌 가스 기업이다. 수소 에너지 분야에서도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과 함께 수소충전소 제작과 설치, 운영 등 수소에너지 인프라 구축 사업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에어리퀴드는 이번 전략적 협력의 체결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공동의장사로서 수소 분야 글로벌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수소 생태계 확대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과 에어리퀴드는 한국, 미국, 유럽을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거점으로 삼고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까지 수소 밸류체인의 모든 과정에서 고도화를 추진한다. 또한 수소 모빌리티 확대뿐 아니라 인프라 구축 및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한 전략 실행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과 에어리퀴드는 글로벌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그린 수소의 생산 및 활용 상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 삼성重, 美 MASGA 협력 확대…공동건조 추진

삼성중공업이 미국 조선업체 제너럴 다이내믹스 나스코(General Dynamics NASSCO, 이하 나스코) 및 국내 엔지니어링 기업 디섹(DSEC)과 손잡고 미국 조선 시장 협력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삼성중공업은 3~5일(현지시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세계 워크보트쇼(International Workboat Show)’에서 나스코, 디섹과 3자 간 사업 협력 합의서(L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나스코·디섹과 함께 ▲선박 설계 ▲장비·부품 공급 ▲인력 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특히 미국 해군이 추진하는 차세대 군수지원함(Next Generation Logistics Ship·NGLS) 사업의 공동 입찰 참여를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NGLS는 연료유·탄약·식자재 등 전투 지원 물자를 신속하게 보급하기 위한 기동성을 갖춘 차세대 보급함이다.

나스코는 미국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제너럴 다이내믹스의 조선 계열사로, 미국 4개 주에 5개 조선소를 보유하고 있다. 군수지원함, 상선, 컨테이너선, MRO 등 군수·상선 분야 전반에서 경쟁력을 갖춘 미국 내 대표 조선사다.

디섹은 지난 11월 삼성중공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 조선·해양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이다.

디섹과 나스코는 20여 년간 선박 설계와 기자재 패키지 공급 분야에서 협력해 왔으며, 이번 삼자 체제로 설계·조달·생산 분야의 통합 시너지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 LIG넥스원,“유무인전투기 능동위상배열(AESA)레이다 및 무인항공기 SAR 광대역 국방반도체”첫 개발 착수 

LIG넥스원이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다와 SAR(합성개구레이다)용 핵심 반도체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하며 국방반도체 공급망 자립화를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LIG넥스원은 지난달 28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AESA 레이다용 X-밴드 공통 MMIC 및 프런트엔드 모듈(FEM) 플랫폼 개발’, ‘무인항공기 SAR를 위한 광대역 공통 MMIC 및 FEM 플랫폼 개발’ 등 두 건의 연구과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구로 개발될 반도체는 다기능 레이다, 전투기 AESA 레이다, 저피탐 무인 편대기, 한국형 스텔스 무인기, 광대역 레이다 등 다양한 무기체계에 적용 가능한 핵심 소자로, 초소형·고출력·저잡음 성능을 갖춘 군사용 반도체 플랫폼 확보가 목표다. 

국방반도체는 레이다·유도무기·군 통신 등 핵심 무기체계의 ‘두뇌이자 심장’ 역할을 하는 필수 구성품이지만, 현재 해외 의존도가 높아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심화될 경우 전력 운용에 직접적인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국산화가 시급한 분야로 꼽힌다.

 LIG넥스원은 이미 수출형 공랭식 AESA 레이다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이번 반도체 개발까지 성공한다면 향후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추진할 유·무인 전투기용 고성능 AESA 레이다 사업에서도 국내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한화시스템, 국방사업관리사 국내 방산업계 최다 배출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한 제7회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 시험에서 자사 직원 16명이 합격, 국내 방산회사 중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지난달 1일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시행됐으며, 총 984명이 응시한 가운데 65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 중 방산업체 종사자 합격자는 31명이다. 한화시스템은 전체 합격자의 약 25%, 방산업체 종사자 중 절반 이상인 약 52%의 비중을 기록했다.

국방사업관리 분야 전문자격을 증명하는 '국방사업관리사'는 국방부 장관 명의로 수여되는 방위산업 분야 유일의 국가자격증이다. 무기체계·정보체계 2개 종목으로 구분된다.

한화시스템은 올해부터 국내 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자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방사업관리사 자격 취득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임직원들은 올해 16명을 비롯해 24년 12명, 23년 8명 등 매년 지속적으로 국방사업관리사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 BYD코리아, 중부권 거점 ‘BYD Auto 천안 전시장’ 공식 오픈

BYD코리아가 충청지역 고객의 전기차 수요 증가에 본격 대응하기 위해 BYD Auto 천안 전시장을 12월 6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BYD Auto 천안 전시장은 1,421㎡(약 430평)의 독립 부지에 연면적 542㎡(약 164평), 3층으로 이루어진 단독 쇼룸으로 충청권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로 조성됐다. 총 5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며, 천안 신도시 진입 메인 도로변에 자리해 있어 고객의 접근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BYD Auto 천안 전시장은 12월 6일 고객 체험과 상담을 포함한 오픈 행사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날 오픈 행사에서는 올해 출시한 소형 전기 SUV BYD 아토 3(BYD ATTO 3)와 스포츠 중형 전기 세단 BYD 씰(BYD SEAL), 도심형 중형 전기 SUV BYD 씨라이언 7(BYD SEALION 7) 3종 차량의 시승 프로그램을 비롯해 BYD 브랜드 및 첨단 기술 소개가 진행된다.

또한 BYD코리아는 BYD Auto 천안 전시장 오픈을 기념하여 BYD의 첨단 기술을 보여주기 위해 12월 11일까지 BYD의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Yangwang)의 플래그십 SUV 모델 ‘양왕 U8’을 특별 전시한다. 양왕 U8은 BYD의 최첨단 전동화 기술이 적용돼 모래 언덕 주행, 비상시 수상 부유 운행도 가능한 하이엔드 모델이다.

BYD코리아는 이번 BYD Auto 천안 전시장 오픈을 기준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 26개의 전시장을 확보했다.

○... 렉서스코리아, ‘2025 공예트렌드페어’ 참가

렉서스코리아는 오는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공예 전문 박람회 ‘2025 공예트렌드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예트렌드페어의 공예매개관 부스로 참여하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Lexus Creative Masters)’는 이번 전시를 통해 렉서스가 추구하는 장인정신(Takumi) 철학을 소개하고,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공예의 쓰임과 의미를 재조명하는 공예의 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부스는 ‘경계를 허물다(Boundless)’를 테마로, 렉서스만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감성을 반영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부스 안팎의 경계를 최소화한 반투명 소재를 적용해 외부에서도 작품 실루엣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하는 등 관람객에게 새로운 전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에서는 ▲2025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수상작을 비롯해 ▲2017년부터 2024년까지의 역대 어워드 수상작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들의 신규 작품 등 약 65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버려지는 자동차 부품을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작가들의 손길을 거쳐 완성한 업사이클링 작품인 ‘타임리스 파츠(Timeless Parts)’도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12월 13일(토)과 12월 14일(일)에는 2025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수상 작가가 직접 작품의 제작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세션별 약 30분간 소규모로 진행되며,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SK온, 독거노인 돌봄 문화 확산…‘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SK온이 적극적인 독거노인 지원 활동을 통해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SK온은 지난 4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사랑 나눔의 장’ 행사에서 독거노인 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돼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SK온은 독거노인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년 출범 이후 최근 4년간 구성원 8,114명(이하 누적 기준)이 독거노인 14만7,472명을 도왔다.

SK온 구성원들은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스마트 기기 사용법이나 생활 체육 운동법을 쉽게 설명하는 등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했다. 또, 구성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독거노인 가정에 배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챙겼다.

지역 사회와 함께 독거노인 먹거리 지원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쳤다. 플리마켓에서는 어르신들의 행사 참여를 돕고, 무료 급식소나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에도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SK온은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제17차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65세 이상 독거노인이 증가하면서 동반되는 고립감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 티웨이항공, 부산발 치앙마이·하노이·코타키나발루 스케줄 오픈

티웨이항공은 최근 △부산-치앙마이 △부산-하노이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 스케줄을 오픈했다. 이번 부산발 노선 확대에 따라 영남권 고객의 해외여행 선택지가 넓어지고, 짧은 휴가 일정에도 부담 없이 동남아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치앙마이 노선은 내년 1월 8일부터 주 2회(목·일) 운항한다. 출발편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 25분 출발, 현지 시각 오후 11시 15분 치앙마이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치앙마이에서 오전 12시 15분에 출발해 오전 6시 50분 부산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부산-하노이 노선은 내년 1월 7일부터 주 2회(수·토) 운항한다. 출발편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 25분에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10시 40분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전 12시 40분 출발, 부산에 오전 6시 3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내년 1월 9일부터 주 2회(월·금) 운항한다. 출발편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7시 30분에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11시 45분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전 12시 45분 출발, 부산에 오전 6시 2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요일별 스케줄이 다르며, 자세한 운항 스케줄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