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순매수에 3960선으로 반등...코스닥, 차익실현에 하락 전환

2025-12-02     정수진 인사이트녹경 기자

[녹색경제신문 = 정수진 인사이트녹경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2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5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3920.37)보다 1.02%(39.95포인트) 오른 3960.32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2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19억원, 104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13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922.38) 대비 0.44%(4.10포인트) 하락한 918.28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52주 최고가(933.26)를 기록했으나,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로 돌아섰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361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86억원, 30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해외 변수도 투심을 눌렀다. 일본은행(BOJ)이 12월 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엔 캐리 되돌림 우려가 부각됐다. 또한 중국 인민은행(PBOC)이 스테이블코인을 불법이라고 재확인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한 점도 위험선호를 약화시켰다.

1일(미국 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90%(427.09포인트) 떨어진 4만7289.3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0.53%(36.46포인트) 내린 6812.63, 나스닥종합지수는 0.38%(89.76포인트) 밀린 2만3275.92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