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내년 실적 철도·방산 양대 축… 뉴욕 사업 수주와 K2 수출 확대 도전”

2025-12-02     박성진 기자

[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이용배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은 지난달 27일 호주 시드니 터게라역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내년도 호실적을 위해 방산과 철도, 사업의 양대 축을 활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현대로템의 1~3분기 누계 매출은, 철도 부문이 1조 4705억 원, 방산 부문은 2조 3554억 원이다.

현대로템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 납품한 신규 도시 간 열차의 사업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호주를 방문한 이 사장은, 내년도 회사 매출 목표와 실적 전망에 대해 “방산 부문과 철도 부문의 실적을 토대로 회사 경영 성적표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어,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실적이 더 좋을 것”이라 자신했다.

철도 부문에 대해선 이 사장은 “내년 뉴욕의 메트로 전동차 노후화에 따른 교체 사업에 입찰 예정이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고속철 수주, 모로코 열차 유지보수 사업, 사우디아라비아와 태국, 베트남 진출까지 준비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방산 부분에 대해선 “내년 폴란드와 K2 추가 계약 협상이 시작되며, 중동과 남미, 기타 유럽 국가에도 K2 전차 수출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