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연말 이웃돕기 나눔 실천…27년째 지속된 사회공헌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도 이웃동행 지속 청소년 교육 및 사회적 약자 지원에 활용
[녹색경제신문 = 문슬예 기자] 삼성이 올해도 연말 이웃사랑성금을 기탁하며 27년째 이웃돕기 활동을 이어갔다. 올해는 모두 23개 관계사가 참여해 약 500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1일 삼성은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장석훈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서준영·박종찬 삼성전자 노사협의회 사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올해 성금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E&A, 제일기획, 에스원 등 23개 관계사가 참여했으며, 임직원 모금액도 함께 포함됐다.
이번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분야에 쓰일 예정이다.
삼성은 1999년 이후 27년간 이웃돕기 기부를 이어왔다. 2003년까지는 연 100억원 수준이었으나,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200억원, 2011년은 300억원, 2012년부터는 매년 500억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삼성은 지난해와 같은 규모의 성금을 유지하며 기업의 지속적 사회 기여를 강조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삼성의 장기적 기여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삼성은 유니세프, 푸른나무재단,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등 7개 NGO 기관과 협력해 제작한 CSR 달력 33만부를 임직원에게 지급한다. 달력에는 삼성이 NGO들과 함께 운영 중인 ▲취약계층 어린이 지원 ▲청소년 학습지원 ▲학교폭력 예방·치료 ▲장애인 사회참여 지원 등 주요 CSR 활동들의 사진이 담겼다.
또한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청년SW·AI아카데미 ▲삼성희망디딤돌 ▲삼성드림클래스 ▲삼성푸른코끼리 ▲기능올림픽기술교육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C랩(인사이드/아웃사이드) ▲상생펀드·ESG펀드 조성 ▲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삼성 안내견 사업 ▲나눔키오스크 ▲삼성 다문화청소년 지원 사업 ▲삼성 노인 디지털교육 사업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올해도 의미 있는 나눔을 이어가는 삼성에 감사를 전한다”며 “삼성의 사회공헌 활동은 청년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석훈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은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켜가고 있다”며 “연말 성금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