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내년도 임원인사 단행… ‘LS家 3세’ 구동휘, LS MnM 사장으로 승진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대비해 CEO 대부분 유임하는 등 조직 안정화에 방점 미래 사업 가속화 및 전력 슈퍼사이클 맞아 철저한 성과주의 인사

2025-11-25     박성진 기자

[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구동휘

LS그룹이 25일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주요 계열사 CEO 대부분을 유임시킴으로써 조직 변화를 최소화하고, 안정화와 효율화를 추구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임원 인사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그룹의 비전을 달성하고 미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신사업 성과 가속화도 동시에 추구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오너 3세인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점이다.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의 장남으로, 지주사 LS 지분을 2.99% 보유하여 구자은 회장(3.63%) 다음으로 많이 가지고 있으며, 오너 3세 중에서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향후 그룹 승계 구도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구 사장은 지난해부터 LS MnM 대표이사를 맡아 귀금속 매출 증가 등 효율적 운영 관리로 기존의 제련 사업 수익성을 빠르게 회복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향후, 황산니켈, 전구체 등 이차전지 핵심 소재 사업 육성을 통해 그룹 비전 중 하나인 전기차 소재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전력 사업 호황 등을 고려하여 성과주의에 입각해 LS일렉트릭의 안길영·채대석 전무가, 그룹의 AI 업무 효율을 주도한 LS ITC 조의제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LS그룹은 이 같은 내년도 임원 인사를 통해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과 위기에 대응하고, 구자은 회장이 강력히 추진 중인 비전 2030 경영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다음은 LS그룹 임원 승진자 명단

■ LS MnM

▲사장 승진
• 구동휘 대표이사 CEO 

▲ 상무 승진 
• 이승곤 기술부문장 
• 김동환 생산부문장 

▲ 신규 이사 선임

• 이정태 기획재경부문장

■ LS엠트론
▲ 상무 승진
• 송인덕 전자부품사업부장

▲ 신규 이사 선임
• 김명훈 재경부문장 CFO

■ E1
▲ 전무 승진
• 김상무 Trading본부장

▲ 신규 이사 선임
• 강기훈 경영지원실장

■ INVENI
▲ 상무 승진
• 이창우 사업부문 대표이사 겸 지원본부장 CHO

■ 예스코
▲ 상무 승진
• 김은일 경영지원부문장 CHO

▲ 신규 이사 선임
• 이제환 안전관리부문장

▲ 이동(전입)
• 이정철 상무 [現 INVENI Compliance본부장 → 예스코 RM부문장]

■ 가온전선
▲ 상무 승진
• 김근식 생산본부장

▲ 신규 이사 선임
• 김영호 테크센터장

■ LS메탈
▲ CEO 선임(이동/전입)
• 이상범 상무 [現 LS ELECTRIC ESG/비전경영총괄 재경부문장 CFO → 
LS메탈 대표이사 CEO]

■ LS ITC
▲ 부사장 승진
• 조의제 대표이사 CEO

■ LS e-Mobility Solutions
▲ CEO 선임
• 석영래 이사

■ LS사우타
▲ CEO 선임
• 김성용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