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킴 카다시안 속옷’ 국내서 만난다…한섬, 스킴스 체험 팝업 첫 공개

사이즈 불안·배송비 걱정 없이 실물 체험 120종 제품 구성된 팝업스토어 오픈

2025-11-20     서영광 기자

[녹색경제신문 = 서영광 기자] 한섬이 미국 유명 셀럽 킴 카다시안이 설립한 패션 브랜드 ‘스킴스(SKIMS)’의 팝업 스토어를 국내에 첫 선보인다.

서울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기업 한섬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서울 성수동 톰그레이하운드 ‘TOMG.(톰지)’ 성수점과 더현대 서울 2층 총 두 곳에서 스킴스 홀리데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팝업에서는 스킴스의 2025년 신상품 ‘홀리데이 컬렉션’을 비롯해 약 12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스킴스는 지난 2019년 킴 카다시안과 패션 사업가 옌스 그레데가 공동 설립한 브랜드로, 보정 속옷과 언더웨어, 라운지웨어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체형과 피부 톤을 고려한 넓은 사이즈·컬러 구성, 신축성 있는 기능성 원단 등이 특징으로, 출시 이후 온라인 중심 채널에서 높은 수요를 확보하며 ‘셀럽 브랜드’의 대표 사례로 자리 잡았다.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스킴스 팝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동안 스킴스 제품은 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해야 해 배송비와 관부가세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있었다.

특히 속옷과 보정 속옷은 사이즈와 핏이 민감한 제품군이라 직접 착용해보고 선택하고자 하는 니즈가 컸다.

이에 한 소비자 A씨는 <녹색경제신문>에 “스킴스라는 브랜드가 최근 급부상하면서 직접 구매하고 싶었지만, 해외 사이즈라 선뜻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기엔 리스크가 컸다”며 “이번 팝업에서는 직접 브랜드의 소재감과 핏을 눈으로 확인하고 착용해볼 수 있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한섬은 브랜드 정체성을 살린 팝업 공간을 구성해 체험 요소도 강화했다. 매장에는 스킴스 특유의 뉴트럴 톤 색감과 라운지웨어 중심의 편안한 분위기를 적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도록 했다.

또한 스킴스는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매장 확장을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 라인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장했고, 오프라인 체험형 스토어에 대한 소비자 반응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섬 관계자는 “이번 팝업을 통해 기존 한섬 고객들은 물론 국내 소비자들에게 글로벌 유명 브랜드 스킴스를 국내 패션업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고객들의 수요에 맞는 브랜드로 고객들에게 새로움을 선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