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카카오, 소상공인대회서 AI·디지털 전환 상생 프로그램 소개
○...카카오, 소상공인대회서 AI·디지털 전환 상생 프로그램 소개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11월 19일 제주에서 ‘소상공인 AI 활용 교육’을 시작하고, 소상공인의 AI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AI교육 과정 체계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카카오는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소상공인들의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카카오는 지난 8월부터 운영해 온 ‘카카오테크 AI 스쿨 - 사장님 클래스’의 성과를 기반으로 커리큘럼을 확장했으며, 소상공인이 카카오의 AI 기술을 포함한 생성형 AI를 매장 운영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했다.
본 과정은 11월 19일부터 27일까지 제주·판교·서울·대전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총 9회 진행되며, 약 300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 산업 구조와 특성을 반영해 관광업, 서비스업, 도소매업, 제조업, 외식업 등 총 5개 업종별 맞춤 커리큘럼을 제공해 실무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첫 교육은 19일 제주시에 위치한 카카오 제주 오피스에서 40여 명의 소상공인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업 특화 과정으로 진행됐다. 제주 지역 관광업에서 필요한 고객 응대와 홍보 니즈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을 구성했으며, 참여자들은 AI를 활용해 완성도 높은 홍보 이미지·영상과 업종에 적합한 마케팅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등 즉시 활용 가능한 성과를 도출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주요 생성형 AI 서비스와 카카오톡 채널에서 고객문의에 자동으로 답변해 주는 AI 채팅 서비스 ‘카나나 상담매니저’의 기능과 활용법을 익히고,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AI 역량을 키운다. 교육은 총 4시간 과정으로, 이미지·영상 생성 및 홍보 콘텐츠 제작, 시장조사, 반복 업무 자동화 등 실무 적용도가 높은 실슴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카카오테크 AI스쿨’에서 강사로 참여하고 있는 AI 교육 전문가이자 유튜브 채널 ‘페이퍼로지’ 운영자인 김도균 강사가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또한, 소진공에서 운영하는 유튜브채널 ‘공사장TV’를 통한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도 동시 송출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교육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는 교육 수료생 전원에게 카카오 ‘쉬운광고’ 운영비(최대 8만 원)와 카카오프렌즈 기념품을 지급하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별도의 시상을 진행한다. 교육은 판교(21일, 24일), 서울(26일), 대전(27일) 지역에서 추가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24’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권현옥 카카오 상생협력 리더는 “전국 소상공인의 AI 역량을 강화하는 첫 출발점에 카카오가 함께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상공인이 기술 격차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G U+, AI 기반 상담사 코칭 설루션 개발
LG유플러스가 고객센터 전화 상담 품질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상담사 코칭 설루션 ‘AI Auto QA’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AI Auto QA는 LG유플러스 상담사의 전화 상담 품질을 검수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AI 코칭 프로그램이다. 상담이 끝나면 AI가 대화를 즉시 검수해 피드백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월 평균 150만건에 달하는 전체 상담 콜을 검수하는 데 한계가 있어 일부만 사람이 품질을 검수했다. 이로 인해 평가자 간 편차로 인한 공정성 문제가 발생하거나 정확한 상담품질 측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코칭 피드백도 최대 1주가량 걸려 상담품질 개선이 늦어졌다. 고객도 상담사에 따라 상담 품질의 편차를 겪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Auto QA를 고객센터 전화상담에 적용했다. 상담사는 상담 후 사물존칭, 공감 표현 등에 대한 피드백을 바로 받는다. 예를 들어 “5G 요금제가 있으십니다”라고 말하면 AI Auto QA가 “5G 요금제가 있습니다”라고 피드백한다. 상담사는 자신이 잘못 표현한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바로 파악해 상담 능력을 개선하게 된다.
교육을 맡은 상담코치 또한 기존의 반복적 평가는 AI에게 맡기고 감성 코칭, 응대 노하우 전수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어 코칭 효율 또한 높아졌다.
서남희 LG유플러스 CV담당은 “해당 기술은 특허 출원을 마치고 모든 상담사의 평가와 코칭에 활용 중”이라며 “LG유플러스의 고객가치 증대는 물론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타 기업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세일즈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국제강그룹, 19번째 ‘아름다운하루’
동국제강그룹이 본사 및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인천-부산 3개 지역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제 19회 ‘동국제강그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름다운하루’는 물품 재활용을 통해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알리고자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2005년부터 시행해 온 임직원 참여형 캠페인이다. 동국제강그룹은 임직원 기부물품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전하고, 아름다운 가게는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소외계층을 위해 활용한다.
동국제강그룹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총 15일간 전 계열사 및 지방사업장으로부터 기부물품 약 5천여점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전했다. 아름다운가게는 동국제강그룹 기부물품 판매 수익금으로 폐지를 수거해 순환을 실천하는 어르신에 대한 인식 개선 일환으로 ‘자원재생활동가’ 조끼를 배급하고, 혹서기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여름나눔보따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동국제강그룹 임직원 자원봉사자 20여명이 봉사자로 참석했다. 올해도 장세욱 부회장은 일일점원을 자처했다. 사회공헌에 있어 항상 ‘일회성 보다 꾸준한 관심’을 중요시 하는 그는 매해 빠짐없이 현장에 직접 참석해 판매를 도왔다. 별도로 사재도 기부해 왔다. 2016년부터 매해 1천만원씩, 올해로 누적 1억원을 전했다. 장세욱 부회장 사재 1억원은 나눔보따리 약 1천개가 되어 소외계층에 전해졌다.
아름다운가게는 장세욱 부회장 사재 10년 기부 및 동국제강그룹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나눔감사패’와 함께 장세욱 부회장 이름을 자수한 아름다운가게 앞치마,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 상품으로 구성한 나눔보따리를 선물했다. 자수앞치마는 자원봉사시간을 500시간 이상 누적한 봉사자에게 전하는 아름다운가게만의 선물이다.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은 “기부는 실천과 지속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며 기부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임직원과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 창원상의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창원상공회의소(이하 창원상의)와 협력해 창원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4년 연속 이어가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일 창원시청에서 열린 '창원특례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행사에서 창원상의와 함께 창원시에 총 1억8000만원 지원금(두산에너빌리티 1억3000만원, 창원상의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특히 1억 50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추가로 기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에 힘을 보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창원상의와 2022년부터 매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난방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원금은 창원지역 내 에너지 바우처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중,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큰 가구 1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사회를 위한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의의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 활동에 감사를 전한다”며 “소외된 이웃을 촘촘히 살피는 복지정책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창원상의 최재호 회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조금이나마 따뜻함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창원상의도 다양한 공헌 활동 통해 지역과 기업에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은 “4년째 이어가고 있는 에너지 지원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두산에너빌리티는 지역 대표 기업으로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S, 글로벌 1위 美 권선 기업 ‘에식스솔루션즈’ 기업설명회 개최
LS가 20일 LS용산타워에서 에식스솔루션즈 기업공개(IPO) 추진 배경 및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주주들과 소통하기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LS CFO인 이태호 상무는 “과거 나스닥에 상장돼 있던 에식스솔루션즈는 세계 1위 권선 기업으로 코스피에 재상장하게 되면 국내 투자자분들께도 새로운 투자 기회가 될 것”이며 “에식스솔루션즈가 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계획된 생산설비를 확충하면 수천억 원대의 이익 창출이 가능해 ㈜LS 연결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사 성장 및 주주 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주주들에게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번 기업설명회에서는 주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추가 설명회 등을 통해 건의 및 질의사항에 대해 향후 답변하고 꾸준히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LS가 2008년에 인수한 에식스솔루션즈는 나스닥에 상장돼 있던 미국 기업으로 꾸준한 R&D 투자와 흑자 전환을 계기로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권선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LS는 에식스솔루션즈를 국내에 재상장시킴으로써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대어급 IPO의 재개로 활황을 보이고 있는 국내 증시에 더욱 탄력이 붙어 코스피 5000 시대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북미, 유럽, 아시아 등 11개국에 생산 거점을 구축한 에식스솔루션즈는 전기차 구동모터용 고출력 특수 권선을 생산하고 있으며, 테슬라와 토요타 등 글로벌 전기차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금감원 '2025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LG에너지솔루션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025년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체계화된 재무공시를 통한 기업회계 투명성, 투자자 신뢰 강화 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은 금융감독원이 국제 표준 데이터 기반 재무공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금융감독원은 “국제 표준 기반의 고품질 재무공시를 통해 국내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이 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XBRL(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은 기업의 회계·재무 정보를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데이터 구조로 디지털화 해 컴퓨터가 자동으로 인식·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전산 언어다. 기업 마다 다른 재무 정보 양식을 표준화해, 투자자의 분석 효율성 및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재무정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금융감독원의 선제적 디지털화에 발맞추어 지난 2023년 말부터 감사보고서 주석을 포함한 전체 재무제표를 XBRL 기반으로 빠르게 전환했다. 이를 통해 공시 데이터의 정합성과 비교 가능성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투자자들이 요구하는 재무 데이터 체계를 고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LG도 금융감독원의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에 선정된 바 있다. ㈜LG는 XBRL 재무공시 시범가동에 참여하는 등 대내외 회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잠재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여,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공시 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LG 그룹사는 2년 연속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을 이어감으로써 투명한 재무정보를 바탕으로 투자자들 신뢰 강화 및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 CFO 이창실 부사장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체계적인 공시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보다 정교한 공시 체계를 구축해 주주가치와 시장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 美 아마존과 와이파이 표준필수특허 라이선스 계약 체결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최근 글로벌 전자 상거래 기업 아마존(Amazon)과 와이파이(Wi-Fi) 표준필수특허(Standard Essential Patents, 이하 SEPs) 사용권과 관련한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아마존은 ▲AI 스피커 알렉사(Alexa) ▲스트리밍 기기 아마존 파이어 TV 스틱(Amazon Fire TV Stick) ▲파이어 태블릿(Fire Tablet) 등 와이파이 기술을 활용하는 기기에 LG전자의 와이파이 표준특허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받게 됐다.
LG전자는 아마존과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와이파이 표준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 LG전자는 아마존 외에도 와이파이 표준 기술을 사용하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와이파이 표준필수특허에 대한 특허 라이선스 협상을 진행 중이다.
표준필수특허란, 해당 기술을 사용하는 모든 제품이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국제 표준을 따르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핵심 특허를 의미한다. 해당 기술이 관련 산업의 국제 표준으로 채택되면 모든 기업들이 이를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하게 되기 때문에, 표준필수특허로 인정받게 되면 산업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기술적 가치를 인정받는 의미가 있다.
LG전자는 통신, 와이파이, 방송, 코덱 등 주요 표준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톱(Top) 수준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LG전자가 공시한 2025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LG전자가 보유한 국내외 등록 특허는 9만 7,880건이며 이 가운데 절반가량이 표준특허에 해당한다.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등 주력 제품에 적용한 혁신 특허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LG전자의 사업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LG전자는 6G 이동통신, 차량-사물간 통신(V2X),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등 미래 유망기술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특허 경쟁력을 지속 창출해 간다는 계획이다. 자동차부품 사업에서는 지난해 차량용 AR(증강현실) 특허 기술력을 인정받아 특허청이 주관한 ‘2024 특허기술상’에서 차량용 AR 내비게이션 선행 특허로 대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22년부터 회사 정관 내 사업 목적에 ‘특허 등 지적재산권의 라이선스업’을 추가하고, 특허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적재산권 수익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 IP센터장 조휘재 부사장은 “이번 계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LG전자의 와이파이 표준 특허 기술력을 입증 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특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술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