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상상책방 '우리 생활 속 사이버보안', 2025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 선정..."사이버 위협 국민 생활 안전 대응 안내서"

- 아파트 월패드 해킹 예방법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사례 중심 쉽게 서술 - 랜섬웨어, 스미싱, 몸캠피싱, 로맨스스캠 등 사이버보안 대응 지식 실려

2025-11-16     박근우 기자

[녹색경제신문 = 박근우 기자]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발생한 스미싱, 피싱 등 사이버 범죄가 경각심을 준 가운데 생활 속 사이버 보안 서적이 인기를 끌고 있다. 

미래상상책방(대표 임영선)은 최근 정보보안 서적 '우리 생활 속 사이버보안'이 2025년 세종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상상책방'은 (주)에이스코드랩의 출판브랜드이다. 

세종도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 독서진흥 사업으로 매년 국내에서 발간된 우수 학술 및 교양도서를 선정한다. 올해는 교양 부문에 4,628종이 접수돼 423종이 선정됐다. 선정위원 106명이 1차 및 2차 선정회의를 거쳤다. 

이번에 선정된 세종도서는 내년 1~2월 중 전국 공공도서관과 학교 도서관, 사회복지시설, 인문시설, 해외문화원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 책은 지난 해 12월 출간됐으며 디지털 세상에서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갖추고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을 담았다. 사이버 보안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더욱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 직장인 등 누구나 '우리 생활 속 사이버보안'을 통해 우리 생활 속에 도사리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군대의 경우에도 정보보안이 중요해지고 있어 군인들도 스마트폰 보안, 인터넷 보안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임영선 미래상상책방 대표는 "사이버 보안은 더 이상 어렵고 복잡한 기술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필수적인 '생활 안전' 지식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무심코 찍는 QR코드 속에 숨겨진 위험, 우리 집 와이파이 공유기 보안 설정법, 아파트 월패드 해킹 예방법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알기 쉽게 풀어냈다"고 말했다.

최근 스미싱 등 범죄가 증가하면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액은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통합대응단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는 총 1조37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9867억원으로 가장 많고, 스미싱 228억원, 메신저 피싱 224억원, 몸캠피싱 53억원 순이다.
 
이 책은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 '일상을 흔드는 위협, 사이버 공격'에서는 랜섬웨어, 보이스피싱, 스미싱, 몸캠피싱 등 현실 생활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다양한 사기 수법을 소개하고 대응 방안을 자세히 설명한다. 2부 '진화하는 해킹, 사이버 공격 트렌드'에서는 날로 교묘해지는 사이버 위협, 그리고 그 공격 기술과 원리를 하나씩 파헤친다. 

3부 '사이버 공격 방어를 위한 노력, 사이버 보안 기술'에서는 사이버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을 살펴보고 방화벽, 허니팟, 생체 인식과 같이 실제 사이버 환경에서 적용되고 있는 사례를 알아본다. 4부 '해킹 & 보안스터디, 사이버 보안 교양대학'에서는 사이버 보안을 이해하기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 거리를 담아 보안 상식을 높인다. 

저자 한재민 작가는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와 월간 온더넷 등 IT 전문 매체 편집장과 발행인을 거쳐 다국적 미디어 그룹 씨넷(CNET) 한국 법인과 ㈜정보시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글로벌 IT 포털 사이트 지디넷(ZDNET)의 한국 론칭을 총괄 진행한 바 있으며 정부에서 발행하는 전자상거래 및 이러닝 산업 관련 백서 편집 및 감수 작업에 참여했다. 

또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안 기업 '안랩'의 박태환 사이버시큐리티센터 본부장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박태환 본부장은 2002년 안랩에 입사해 정보보안 전문가로서 대외적으로도 악성코드 및 사이버 위협 대응 분야의 여러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날로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저술, 강의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미래상상책방은 지난 9월 열린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포'에 참가해 큰 관심을 받았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매년 '책의 도시'를 선정해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책 문화 축제다. 미래상상책방 부스에는 '우리 생활 속 사이버 보안' 책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보안상식 퀴즈 '스미싱 헌터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