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역대 최고 3분기 매출액 달성… ‘키트루다 SC’, ‘아일리아’ 허가로 미래 실적 ‘기대’
알테오젠 ‘ALT-B4’ 접목 ‘키트루다 SC’ 상업화 시작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럭스비’ 유럽 품목 허가
2025-11-14 조창우 기자
[녹색경제신문 = 조창우 기자] ‘키트루다 SC’의 FDA 허가로, 알테오젠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알테오젠은 “역대 최대 3분기 누적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관계자는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1514억원, 영업이익 870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3분기 당기 매출액은 490억원, 당기순이익은 220억원을 기록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머크사의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의 SC제형이 미 FDA 승인을 받으며 획득한 마일스톤이 3분기 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타 지역 허가 및 판매에 대한 향후 마일스톤도 예상되는 만큼, 꾸준한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월, 알테오젠의 히알루로니다제가 접목된 ‘키트루다 큐랙스’가 미 FDA 승인을 받으며, 시판을 시작했다. 기존 정맥주사(IV)로 1시간 가량 소요되는 투여시간이 피하주사제형으로 몇 분 안팎으로 줄어들며, 치료가능 의료기관 확대와 환자 편의성이 증가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미 리제네론의 망막 황반변성(Macular degeneration)치료제 ‘아일리아’(애플리버셉트)’의 바이오시밀러 ‘아이럭스비’가 유럽품목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유럽판매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이사는 “이번 3분기는 알테오젠의 ‘ALT-B4’를 활용한 첫 약물의 상업화가 이뤄져 기념비적인 마일스톤을 수령했다”며, “앞으로도 기술제휴 및 차세대 플랫폼 개발 등의 글로벌 성장전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