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APEC의 숨은 주역 K-뷰티... LG생활건강·CJ올리브영 빛났다 등
[녹색경제신문 = 양현석 기자] 지난 한 주를 드라마로 만들어줬던 APEC이 마무리됐습니다. APEC 기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확인시켰다는 것도 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우선 LG생활건강의 최고급 시그니처 크림 '더후 환유고'가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글로벌 정상 배우자들을 위한 공식 선물로 선정됐습니다. 더후 환유고의 모습은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서로의 선물을 소개하는 장면에서 시 주석이 "여성용입니까?"라고 이 대통령에게 콕 집어 물어보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특히 정상 배우자 선물함은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제1호 칠장 수곡(守谷) 손대현 장인이 손수 제작한 ‘국화당초문 나전칠기함’으로 마련해 품격을 더했습니다.
다음으로 올리브영이 유망 K뷰티 브랜드 제품 17종을 모아 제안한 K뷰티 패키지 'The Best K-Beauty Selection'은 'APEC 2025 KOREA' 회원 정상 공식 선물로 채택돼 제공됐습니다. 중소·인디부터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17종으로 구성돼 K-뷰티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이외에도 이마트가 11월 13일인 수능을 열흘 앞두고 수험생 응원을 위한 할인행사를 펼치는 등 오늘(2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 LG생활건강은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글로벌 정상들의 배우자를 위한 선물로 ‘더후 환유고’를 공식 협찬했다.
‘환유고’는 30년 장생하는 산삼의 긴 생명력을 바탕으로 한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피부 장수) 연구 철학을 담은 더후 브랜드의 하이엔드 안티에이징 크림이다. LG생활건강은 각국 정상 배우자들을 위한 ‘국빈 세트’ 스무 개를 준비해 최고급 시그니처 크림인 ‘환유고’와 ‘환유 동안고’를 담았다.
특히 정상 배우자 선물함은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제1호 칠장 수곡(守谷) 손대현 장인이 손수 제작한 ‘국화당초문 나전칠기함’으로 마련해 품격을 더했다. 한국 궁중 문화에 대한 경의를 담은 더후의 브랜드 철학과,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환유 라인의 지향점을 대표적 궁중 예술 공예인 나전칠기로 제대로 구현했다는 평가다.
LG생활건강은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석한 전세계 주요 기업 CEO를 위한 선물로도 더후 환유고 54개를 제공했다. 이 중 LG를 비롯한 국내 재계 상위 10개 기업 수장들과 엔비디아 젠슨 황 CEO에게는 특별히 손 장인이 만든 나전칠기함에 환유고를 담아 증정했다. 정상 배우자 선물함과는 다른 모습인 해당 나전칠기함에는 천년 고도 경주의 아름다움을 모티브로 한 ‘천년의 빛’ 패턴을 적용했다. 또한 한정 수량으로 제작한 ‘옻칠 펜 트레이’를 함께 구성해 CEO를 위한 선물만의 특별한 가치를 더했다.
한편 CEO 서밋 기간 경주 황룡원에서 열린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프로그램에는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위디아 란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부인, 미국 패션 디자이너 니키 힐튼 등 글로벌 명사들이 방문해 환유 제품의 매력을 만끽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더후가 오랜 기간 축적해온 독보적인 스킨케어 기술력과 럭셔리 K-뷰티의 진수를 세계 최고의 VIP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평가하며 “K-뷰티 국가대표 기업으로서 LG생활건강은 APEC과 같은 국가적 행사의 성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차별적 고객가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더후는 2003년 브랜드 출시 이후 22년 만에 순매출 20조원을 돌파하며 명품 뷰티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했다. 지난 5월에는 프리즈 뉴욕 참가를 계기로 북미 고급 뷰티 시장에 진출하면서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KOREA’ 기간, 자사가 엄선한 K뷰티 패키지(The Best K-Beauty Selection)가 각 회원 정상에게 공식 선물로 제공됐다고 2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한국을 대표하는 K뷰티 플랫폼으로서, 한국 화장품의 진정한 매력과 경쟁력을 균형 있게 보여줄 수 있도록 패키지를 기획해 정상 공식 선물로 채택됐다.
올리브영의 K뷰티 패키지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퍼스널 케어 등 K뷰티 주요 카테고리에서 총 17종의 상품을 엄선해 구성됐다. 혁신적 품질과 트렌디한 감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 받는 K브랜드들 가운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들을 선별했다. 유망 중소·인디 브랜드부터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폭넓게 포함해 K뷰티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한눈에 보여주는 구성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를 상징하는 신라 금관과 전통 매듭에서 영감을 받아, 원목 소재와 자개를 활용한 디자인을 통해 한국적 아름다움의 정수를 표현했다.
올리브영은 정상 선물 외에도 정부 대표단과 고위 관리, 기자단을 위한 K뷰티 기념품 약 8000 세트도 협찬하며 ‘APEC 2025 KOREA’ 현장에 힘을 보탰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2025년 APEC 회원 정상 선물 채택은 올리브영과 중소 브랜드가 함께 만들어온 K뷰티 산업 생태계가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상징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브랜드들이 전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K뷰티 산업의 기반을 함께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K뷰티는 2024년 기준 대한민국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이자 세계 화장품 수출 2위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1999년 론칭한 올리브영은 지난 26년간 국내 브랜드의 시장 진입과 성장을 지원하며 산업의 외연을 넓혀왔다. 앞으로도 인디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일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이 되어, K뷰티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 이마트가 11월 13일 수능을 열흘 앞두고 수험생 응원을 위한 할인행사를 펼친다.
이마트는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초콜릿/캔디류부터 수능 당일 꼭 필요한 보온 도시락, 손목시계, 핫팩 등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롯데웰푸드, 해태, 오리온 등 10개 브랜드의 초콜릿/캔디/젤리류를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 각 브랜드간 금액 합산이 가능하며 대표 상품으로는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 미니/단백질바 미니(440g/445g)’가 각 9980원, ‘린트 린도르 하트(100g)’가 1만2780원이다.
또, 수능 응원용 선물로 인기가 많은 ‘페레로로쉐 콜렉션 T9(97.2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하여 행사가 62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와 SSG닷컴 이마트몰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롯데 찰떡파이 호박엿맛(150g)’과 ‘해태 메가 홈런볼 초코(300g)’는 각 3840원/7980원이다. 해당 상품 3종은 상품권 행사에서 제외된다.
수능 당일 점심식사를 위해 꼭 필요한 보온도시락, 보온병 등도 최대 50% 할인한다.
이마트에서만 운영하는 단독 모델인 ‘락앤락 수능 기획 텀블러 6종’은 기존 모델 대비 30% 이상 저렴하게 기획해 1만1900원부터 1만5900원까지 다양한 용량별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글로벌 보온 브랜드로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써모스 보온/보냉 품목’은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하며, 대표 품목으로 ‘써모스 뉴 플+스 반반 보온 도시락 크림’/‘써모스 데일리 원터치 텀블러(600ml)’를 각 행사가 4만6800원/1만9900원에 판매한다.
수능 당일 가장 중요한 수험생 컨디션 조절을 위한 행사 상품도 마련했다. 시험장 준비물인 아날로그 시계 ‘수능합격 손목시계’를 정상가에서 20% 할인해 1만원대로 선보이고,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 연필, 샤프심 등 다양한 수능 필수품 문구류도 판매한다.
이에 더해 시험장 내부 보온을 위한 ‘산리오 논슬립 메모리폼 방석 4종’과 ‘산리오 무릎담요 3종’도 각 2000원 할인해 행사가 69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쌀쌀한 날씨를 대비해 ‘하루온 손난로 핫팩(100g, 10입)’, ‘화롯불 대형 손난로 핫팩(140g, 5입)’, ‘불곰백 손난로 특대형(160g, 5입)’등 핫팩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정우진 마케팅 담당은 “수능은 수험생들이 오랫동안 준비한 중요한 일정인 만큼응원의 마음을 담아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시즌에 맞는 우수한 상품을 제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 올가홀푸드(이하 올가)’는 국산 유기농 채소와 고춧가루를 사용한 유기농 김치 4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고물가와 노동 부담으로 김장을 포기하는 ‘김포족’이 늘어나면서, 필요한 양만큼만 구매할 수 있는 포장김치가 경제적이면서 실용적인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포장김치 구매 추정액은 전년 대비 7.3% 증가하며 국내 포장김치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 여기에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더해지며 유기농 등을 강조한 프리미엄 김치에 대한 관심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올가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올가만의 차별화된 ‘유기농’ 가치와 ‘간편함’을 모두 담은 김치 라인업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포장김치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이번 출시된 올가의 유기농 김치는 ▲유기농 포기김치 ▲유기농 깍두기 ▲유기농 백김치 ▲유기농 석박지 총 4종이다. 모든 제품은 주요 원재료의 95% 이상을 유기농으로 엄선해 사용했으며,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살려 담백하고 깔끔한 풍미를 구현했다. 특히, 신선한 유기농 채소로 담가 익을수록 채수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감칠맛이 배어나오는 점이 특징이다.
‘유기농 포기김치(5kg)’는 국산 유기농 배추를 국산 천일염으로 절이고, 멸치액젓과 새우젓으로 양념해 깊고 깔끔한 맛을 냈다. ‘유기농 깍두기(1.5kg)’는 아삭한 유기농 무에 대파, 양파, 마늘, 고춧가루를 더해 은은한 단맛과 매콤한 맛이 일품이며, ‘유기농 백김치(1.5kg)’는 국산 유기농 배추와 다섯 가지 유기농 채소로 담아 맑고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 ‘유기농 석박지(1.5kg)’는 천일염에 절인 유기농 무에 유기농 재료의 양념을 더해 단맛과 매운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또한, 올가는 병해충과 기후 변화에 취약한 유기농 원료의 특성을 고려해, 계약 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수급 체계를 갖추고 균일한 품질의 유기농 원료를 엄선해 사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조부터 배송까지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발효 과정에서 품질 저하를 최소화하고 유기농 김치 전문 제조사와 협력해 제조 공정을 세밀하게 검수하며, 고객에게 신선한 맛과 풍미를 그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출시된 유기농 김치 4종은 샵풀무원 올가 온라인몰과 전국 올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가홀푸드 상품개발팀 성현주 PM(Product Manager)은 “프리미엄 유기농 포장김치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올가의 차별화된 가치를 담은 김치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올가는 유기농 원료에 간편함을 더한 새로운 기준으로 프리미엄 포장김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GS25가 본격적인 연말 시즌 시작을 맞아 11월 한 달간 ‘2025 연말 주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홈파티와 셀프 기프트(Self-Gift)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연말 준비가 앞당겨지는 ‘미리 크리스마스’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GS25는 연말 주류를 미리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와인·샴페인·위스키 등 약 1500종의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먼저, 연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줄 대표 와인으로 ▲모젤 크리스마스 로제·리슬링(4만2900원) ▲헤센 크리스마스 로제·리슬링(2만9900원)을 준비했다. 두 와인은 독일 대표 와인 생산지 ‘모젤’과 ‘라인헤센’에서 생산된 것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병 모양을 한 것이 특징이다.
매년 11월 세 번째 목요일에 전 세계에서 출시하는 햇와인 ▲2025 보졸레 빌라주 누보(3만9000원)도 GS25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보졸레누보’는 그해 9월에 수확한 포도를 4~6주간 짧게 숙성한 것으로 베리류의 프루티한 향과 산뜻한 피니시가 조화를 이뤄 어떤 음식과도 페어링하기 좋다.
위스키는 1만원대의 대용량 가성비 제품부터 GS25 단독 판매 프리미엄 위스키까지 폭넓게 선보인다.
홈파티에서 하이볼로 다 함께 즐기기 좋은 1L 용량의 가성비 위스키로 ▲컨시에르 위스키(1만4900원) ▲그란츠 트리플우드(1만9900원) 등이 있으며, 프리미엄 라인으로는 블렌디드 스키치 위스키 ▲스코티쉬 리더쉐리 캐스크(6만9000원)를 GS25에서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
이 밖에도 인기가 높은 위스키 11종을 ‘이달의 위스키’로 선정해 ▲조니워커블랙(4만7200원) ▲조니워커그린(9만4000원) ▲제임슨(3만4900원) ▲발렌타인 글렌버거12년(8만9000원) 등을 판매한다.
GS25는 연말 선물용으로 주고받기 좋은 ‘와인 및 위스키 패키지 세트’도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 ▲파이퍼 하이직 잔 패키지(8만4900원) ▲벤로막 오가닉 잔 패키지(7만3400원) ▲1865 카카오골프백 시리즈(3만9900원) ▲루체(15만9000원) ▲루첸테(3만9900원) 등이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와인 및 위스키 장터 상품 100종’과 ‘연말 시즌 와인 5종’은 삼성∙우리카드 QR 결제 시 20% 현장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와인∙샴페인 전상품과 ‘이달의 위스키 11종’은 네이버페이(머니/포인트)∙페이코(포인트) 결제 시 20% 페이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1인 최대 5만 포인트 한정)
강솔빈 GS리테일 주류팀 매니저는 “GS25는 연말 소비가 앞당겨지는 트렌드에 맞춰 11월부터 1천여종 이상의 주류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면서 “와인부터 위스키까지 합리적인 가격과 특별한 구성으로 한발 앞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고객 혜택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삼양바이오팜(대표이사 김경진)은 11월 1일을 분할기일로 삼양그룹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에서 인적분할해 그룹의 의약바이오사업을 전담하는 독립법인을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할은 시장에서 의약바이오사업에 대한 가치를 재평가 받고, 전문경영인의 독립경영을 통해 급변하는 제약바이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분할 방식은 삼양홀딩스 주주가 기존법인과 신설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비례해 나눠 갖는 인적분할 형태로 이뤄졌으며, 오는 2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다. 대표이사에는 삼양홀딩스 공동대표로서 의약바이오사업을 이끌어온 김경진 사장이 선임됐다.
신설된 삼양바이오팜은 삼양그룹 내 의약바이오사업을 전담한다. 특히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유전자전달체, 항암제 등 스페셜티(고기능성)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에 집중한다.
또한 의약바이오 전문 경영진으로 구성된 독립법인을 구성하고, 다양한 산학연 협력 및 글로벌 파트너십을 추진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개발 역량 강화로 유전자전달체 기술 사업화를 추진해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고, 지주회사와 사업회사의 정체성을 명확히 구분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선택적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양바이오팜 김경진 대표는 “이번 분할을 계기로 급변하는 업계 환경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독립경영과 책임경영으로 경영 효율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삼양바이오팜이 가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 쿠팡이 수능 등 다가오는 기념일들을 맞아 수험생과 연인을 위한 간식과 선물 3만여개를 한데 모은 ‘스위트샵’ 기획전을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식품 △생활용품 △가전디지털 △로켓프레시 △홈인테리어 △뷰티 △주방용품 △패션 △반려용품 △출산유아 △문구&사무용품 △자동차용품 등 총 12개 카테고리가 참여한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 응원 선물부터, 11월11일 기념일 간식과 연인 선물, 반려동물과 아이를 위한 간식까지 쇼핑 편의를 높인 다양한 테마관을 통해 선보인다.
주요 테마관은 △매일 대표 상품 10개를 추천하는 ‘오늘의 추천템’ △초콜릿·건강식품·도시락 등으로 구성된 ‘수능선물’ △연인을 위한 ‘11.11 Day 선물’ △아이·반려동물 간식을 모은 ‘우리 가족 간식’ 등이다.
또한 3일부터는 13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브랜드데이’도 운영한다. 브리츠, 뉴트리원, 이니스프리, 에뛰드, 에스쁘아, 빼빼로, 뉴케어, 농심켈로그, 오리온, 코코도르, 아모레퍼시픽, 세노비스, 페레로로쉐, 엠앤엠즈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해 일자별로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빼빼로(스트레이 키즈/캐치티니핑/이세계아이돌) △브리츠 v5.4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 △헤라 센슈얼 누드 글로스 422호 란제리 △켈로그 에너지바K 크런치넛 △오리온 통크 등이 준비됐다.
쿠팡 관계자는 “다가오는 기념일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간식과 선물을 한자리에 모았다”며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그룹이 KB금융그룹과 손잡고 유통과 금융을 결합한 제휴 상품을 출시하고 VIP 공동 마케팅에도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은 KB금융그룹과 ‘고객 경험 혁신 및 금융·유통 시너지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서울시 강남구 KB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 자산관리센터 압구정 지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박병곤 KB국민은행 영업그룹 부행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사는 ▲제휴 상품·서비스 출시 ▲VIP 공동 마케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상생협력 등 실질적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통과 금융의 시너지를 통해 양사 고객들에게 자산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함께 관리 받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현대백화점그룹의 쇼핑 혜택과 KB금융의 고금리 혜택을 결합한 신규 금융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예컨대 고객이 KB국민은행에서 ‘현대백화점 컬래버 파킹통장(가칭)’을 만들고 현대백화점 앱에 해당 계좌를 등록해 결제를 하면,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추가 적립 등 쇼핑 혜택과 함께 우대 금리를 파킹통장에 적용하는 식이다.
양사 VIP를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에도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VIP에게는 KB금융 최고 전문가들이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와 프라이빗 금융 세미나 등을 제공하고, KB금융 최상위 고객에게는 현대백화점의 VIP 고객 전담 직원이 일대일로 케어하는 ‘쇼핑 동행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VIP 혜택이 제공된다. 양사는 또한, 내년 중 멤버십 포인트를 상호 교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이와 함께 중소 협력사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상생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KB금융이 선정한 우수 소상공인에 대한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KB금융은 현대백화점그룹 협력사를 위한 저리 대출을 지원하는 금융 지원 솔루션을 신설하기로 했다.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은 “각 사가 보유한 강점과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을 통해 현대백화점그룹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