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전자 2025년 3분기 Q&A
webOS 플랫폼 사업 2억 6천만 대 생태계 구축, 2배 확대 목표 칠러 사업 수주 17% 성장, 2년 내 1조원 규모 육성 계획 B2B·non-하드웨어 사업 전사 매출 45% 차지, 질적 성장 가속 엔비디아와 휴머노이드 AI 모델·CDU 냉각 장치 협업 추진
[녹색경제신문 = 우연주 기자] LG전자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 8737억 원(QoQ +5.5%, YoY -1.4%), 영업이익 6,889억 원(QoQ +7.7%, YoY -8.4%)을 기록했다고 알렸다. 아래는 컨퍼런스콜 Q&A 주요 내용이다.
Q. 인도법인 상장 자금 활용 방안은?
A. 미래 성장 분야 투자를 통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 그리고 기존 사업의 경쟁력 제고 등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
성장 동력 확보의 가속화를 위해서는 필요 역량을 적기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에 확보된 추가적인 자금 여력을 활용해서 과거 대비 보다 적극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촉진할 계획이다.
기존 주력 사업의 운영 효율성과 원가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자원 투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계획이 구체화되면 추가로 소통하겠다.
Q. 하드웨어 판매가 줄어들면 webOS 플랫폼 사업에도 악영향이 있나?
A. TV 수요가 정체된 상황 속에서 법적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올해 들어 당사의 TV 하드웨어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하지만 webOS 플랫폼 사업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최근 3년간 7천만 대의 사업 모수를 더해 25년 현재 2억 6천만 대를 달성하며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매출액 측면에서는 연평균 60% 이상 성장하고 24년 말 1조 원을 돌파한 이후 두 자릿수 이상의 견조한 영업이익률 또한 유지하고 있다.
향후에 플랫폼 사업의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우선적으로는 하드웨어 판매 실적을 강화하여 webOS 플랫폼 사업 모수를 확대하여 나가는 것과 동시에, LG 스마트 TV 보유 소비자 중에서 webOS 비 사용자를 사용자로 전환시키는 사업 전략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타사 브랜드 TV에 webOS 적용을 확대시켜서 사업 모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현재 대비 2배 이상의 물량을 확보하고, 여기에서 발생되는 광고 및 콘텐츠 매출 확대도 가속화해 나가고자 한다.
TV 영역을 넘어 스마트 모니터·디지털 사이니지·모빌리티 등 다양한 기기로 webOS 생태계를 확장하고자 한다. 유기적으로 연결된 생태계도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치열한 광고시장에서 LG전자의 사용성 데이터를 활용하고, 신규 상품을 개발해 광고 판매 단가를 방어하겠다.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LG 채널에 콘텐츠 투자를 통해 사용자와 시청 시간을 증가시키겠다.
Q. 희망퇴직 비용은?
A. 3분기에는 MS본부, 4분기에는 전사 조직으로 희망퇴직을 확대했다.
3분기 진행된 희망퇴직 반영 비용은 천억 원 정도다. 4분기는 아직 진행 중이라 말하기 어렵다.
단기적으로는 비용 부담이 있겠으나 재무적 효과는 내년부터 바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고정비 구조와 조직 역동성 개선에 대한 기대가 있다.
Q. VS부문, 거시경제 불확실성 고려하면 호실적인 것 같다. 올 하반기와 내년 실적 예상은?
A. 불확실성 요인이 있었지만 제품 믹스 개선과 수익 구조 개선을 통해 전기자 캐즘 영향을 극복했다.
매출 측면에서는 유럽 고객사 중심 주문 증가와 안정적인 수주 잔고 기반으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4분기에는 미국 전기차 보조금 폐지 영향으로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협력 강화·제품 믹스 개선·원가 구조 개선 등 노력을 하겠다.
Q. HS부문 관세 3분기 영향력 어땠나?
A. 예상한 것처럼 관세 영향 3분기부터 있었다. 선제적으로 대응한 효과가 있었다.
전사적으로 볼 때 6천억 원 정도 관세 영향 예상 된다. 생산지 최적화·판가 인상·원가 구조 개선 등으로 관세 영향 상당 부분을 성공적으로 헤징(hedging)했다.
3분기 미국 시장 전반 가전 수요는 실질적 증가는 없다고 봐야 할 것 같다.
그래도 당사는 신제품과 표율적 판매 프로그램으로 3분기 누적 2.2% 신장했다.
여러가지 검토해 관세 부담 잘 이겨내겠다.
Q. 칠러 사업 경과는?
A. 포트폴리오 다변화하고 있다. 제품 중심에서 유지보수 서비스로 확대함으로써 사업 성장 가속화하고 있다.
수주 실적은 24년 대비 17%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는 전년 대비 3배 증가 성과가 예상된다.
구미 지역에서는 대형 프로젝트를 이미 수주 완료했고, 추가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아시아도 이미 프로젝트 수주 완료했다. 중동도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에 이미 납품 중이다. 중동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액침 냉각으로 AI 서버 대응 역량도 높였다. CDU 기술은 연내 상용화 예정이다.
MS와 파트너십으로 우리 기술력 검증 받았다. AWS·엔비디아와의 협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앞으로 토털 쿨링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 2년 내에 칠러 사업을 1조 원 규모로 육성하겠다.
Q. 질적 성장 강조했는데, 성과와 계획은?
A. B2B 사업, non-하드웨어 사업, D2C 사업과 같은 질적 성장 영역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미 이러한 사업 분야들이 전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5% 수준에 이르렀다.
B2B 사업은 회사 전체 매출의 35%를 넘었다. 전장이 특히 100조 원 수주 잔고 유지하며 높은 수익성 보이고 있다.
스마트팩토리도 외부 고객 대상 수주를 빠르게 확대하며 25년 사업 목표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수년 내 조 단위로 성장할 거다.
HVAC은 해외 진출 노력으로 대규모 수주 이어지고 있다.
가전구독 사업은 한국시장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후반의 매출 성장과 10% 중반의 누적 계정 수 증가를 확보했다. 해외 지역에서도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한 말레이시아를 필두로 태국과 대만, 싱가포르 등 신규 진출 국가에서도 빠르게 사업 기반을 구축 중이다.
webOS도 모수 많아지는 중이다. 북미 중심 사업을 유럽과 아시아로 확신시키겠다. 콘텐츠와 서비스 강화하겠다.
Q. 휴머노이드 등 로봇 산업 상황과 전략은? 추가 M&A나 사업 확대 로드맵 있나?
A. 가사 노동 줄일 수 있는 솔루션 연구 중이다. 외부 업체와 협력 진행 중이다. 주요 빅테크와 협력 가능성 논의 중이다. 도움되는 업체가 있다면 투자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홈 영역에서 사업화하고자 하지만, 홈 영역에 변수가 많으니 정형화된 환경·시나리오에서 로봇 기능 고도화·안정화가 우선순위다.
조만간 관련 소식 들려줄 수 있을 것 같다.
Q. 엔비디아 협업 내용은?
A. 엔비디아의 범용 휴머노이드 추론 모델 기반으로 자체 피지컬 모델을 개발한다. CDU 냉각수 분배 장치 공급을 위해 엔비디아 인증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