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3분기 순익 624억...전년비 21.8% 증가
증시호황에 수수료 수익 개신...3분기 순익 증가 IB서는 인수금융 비즈니스 성과 등에 집중
2025-10-29 정수진 인사이트녹경 기자
[녹색경제신문 = 정수진 인사이트녹경 기자] 증시 호황에 힘입어 하나증권이 2분기 연속 감소세를 마감하고 3분기 반등에 성공했다. 순이익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 흐름을 되찾았다.
29일 하나금융지주에 따르면 하나증권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은 6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했다. 1·2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던 순이익이 반등한 것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54억원으로 86.9% 늘었으며, 매출액은 2조4292억원으로 26.2% 증가했다.
하나증권은 "증시 호황에 따른 위탁매매(WM) 부문 수수료 수익 개선과 인수금융 중심의 IB(투자은행) 사업 성과, 그리고 보유 자산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또 "S&T(세일즈앤트레이딩) 부문은 파생결합증권 발행 선두 지위를 유지하면서 시장 변동성에 맞춘 리스크 관리로 수익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각 부문별 안정적 수익기반 확대와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 등 혁신금융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순이익 1682억원, 영업이익 18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 5.9%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 감소폭은 축소됐다. 매출액은 10조5158억원으로 22.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