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그룹·IBK투자증권, 솔라시도 등 에너지·금융 협력 본격화
- BS그룹-IBK투자증권, 에너지·인프라·부동산·ESG 전방위 협력 MOU - 에너지·인프라·부동산·자금운용·기업금융·ESG 6개 분야 구체화 - 솔라시도 프로젝트 금융 구조화 작업 우선 착수
[녹색경제신문 = 나아영 기자] BS그룹과 IBK투자증권이 23일 에너지·금융 융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서울 송파구 BS한양타워에서 '지속 가능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약식을 열고 솔라시도 개발, 재생에너지, 액화천연가스(LNG) 등 6개 분야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BS그룹의 에너지 사업에 IBK투자증권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자본 유치 지원이 더해진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형권 BS그룹 부회장, 최인호 BS한양 대표이사, 김만겸 BS산업 대표이사, 박유신 BS한양 부사장과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최광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BS그룹은 주택브랜드 '수자인'을 운영하는 BS한양과 부동산 개발 전문 BS산업을 보유했다. 태양광 발전,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등 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S그룹은 재생에너지 기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과 교육·의료·문화레저 정주환경을 갖춘 '솔라시도' 개발을 추진했다.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단지를 준공하는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실적을 냈다. 이번 협약으로 에너지산업, 인프라산업, 부동산개발, 자금운용·조달, 기업금융, ESG경영 등 6개 분야 협력이 구체화됐다.
양사는 친환경·신재생에너지 등 ESG 관련 협업을 확대해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재생에너지와 미래도시 개발에 금융투자 전문성을 결합한 협력 구조다. 금융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을 ESG 경영 강화와 섹터리스(Sectorless) 금융 확산 추세에 부합하는 전략적 제휴로 평가했다.
고형권 BS그룹 부회장은 "국내 금융투자 분야 선도기업인 IBK투자증권과 MOU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솔라시도 개발, 재생에너지, LNG 등 주력 사업을 IBK투자증권의 국내외 자본 유치와 PF 등 재정지원을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단지를 준공하며 ESG경영을 선도하는 BS그룹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적극 협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협약을 바탕으로 솔라시도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 구조화 작업에 우선 착수한다. IBK투자증권은 BS그룹의 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투자자 발굴과 자금 조달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