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해외 인기 IP 게임화 통해 글로벌 진출 가속화

인기 만회부터 게임까지…유명 IP 게임화 계속 증가

2025-10-23     이준혁 기자

 

국내 게임사가 해외 인기 IP를 활용한 게임을 통해 글로벌 도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 국내 게임사들은 해외 인기 IP를 활용한 게임을 잇따라 공개하고 있다. 게임업계에서 해외 유명 IP를 활용하여 성공을 거둔 사례는 과거부터 있었지만 최근에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국내 게임사가 해외 인기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 제작이 증가하고 있다. 좋은 IP는 스토리, 캐릭터, 세계관이 탄탄한 경우가 많아 게임화하기 좋은 경우가 많고 글로벌 진출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유명 IP로 게임화를 잘 하는 회사로는 넷마블을 꼽을 수 있다. 넷마블은 오래전부터 해외 인기 IP를 사용한 게임을 성공시켜 왔다. 넷마블은 2026년 1월에도 인기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출시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인기 애니메이션 IP ‘도원암귀’를 게임화 중이며 스마일게이트는 일본 인기만화 ‘데드 어카운트’를 사용한 게임화를 발표했다. NHN도 인기 애니메이션 ‘최애의 아이’ IP를 사용한 퍼즐 게임 제작을 발표했다.

만화,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인기 게임 IP를 이용해 게임화 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인기 게임 ‘팰월드 모바일’을 지스타에 출품한다. ‘팰월드 모바일’은 펍지스튜디오가 제작 중이며 원작 팰을 수집, 육성하고 오픈월드 서바이벌과 건축 요소 같은 핵심 재미를 계승할 예정이다. 

조이시티는 캡콤의 인기 공포 게임 ‘바이오 하자드’ IP를 활용하여 모바일 전략 게임 ‘바이오 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이라는 타이틀로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 게임은 최근 사전 예약만 200만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게임업계는 인지도 높은 인기 IP 사용을 통해 실패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글로벌 진출에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