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잇단 유튜브 채널 출연...'삼프로TV'에서 'APEC CEO 서밋' 등 글로벌 경제 해법 제시
- 28일부터 'APEC CEO 서밋'...이재용, 젠슨 황, 손정의 등 참석
[녹색경제신문 = 박근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경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 출연해 글로벌 경제 현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022년 9월 삼프로TV에 처음 출연했으며 3년 만에 두 번째 출연에 나서는 것.
22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구독자 280만 명을 보유한 경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의 패널로 출연해 경제 인플루언서들과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녹화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태원 회장의 일정을 고려하면 녹화는 이번주 안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최태원 회장은 미국 정부의 관세 정책, 미국-중국 무역 갈등, 반도체 패권 경쟁 등 글로벌 경제 현안에 대해 여러 패널들과 토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떻게 위기를 돌파해 나갈 것인지 등에 대한 해법도 제시한다.
최태원 회장은 오는 28일부터 4일간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민간 경제포럼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당부할 전망이다.
최태원 회장은 'APEC CEO 서밋' 의장을 맡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 민간 경제 포럼인 이번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국내 4대 그룹 총수는 물론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최태원 회장은 언론은 물론 유튜브를 통한 메시지 전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최태원 회장은 2022년 9월 삼프로TV에 출연해 당시 화두였던 부산엑스포 유치 필요성을 설명하고, 미국·중국 무역 갈등의 전망과 한국 기업의 생존 방안, SK그룹의 투자 전략 등에 대해 말했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7월에는 유튜브 채널 '김지윤의 지식 PLAY'에 출연해 한국과 일본이 경제 공동체를 꾸려야 한다는 의견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최태원 회장은 최근 대법원에서 '이혼소송 승소' 이후 미국 출장에 나서는 등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지난 16일 "최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1조 3808억 원의 재산을 분할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다만 위자료 20억 원 지급 판단 부분에 대해선 상고 기각으로 확정했다.
서울고법은 대법원이 파기환송한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이혼소송 사건 기록을 송부받아 해당 사건을 최근 가사1부에 배당했다.